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1.30 08:1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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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4라운드(32강) 맨유와 울버햄프턴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매겼다.
“빠른 속도로 주전 선수로 자리 잡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니는 전광석화 같은 습격자”라는 호들갑스러운 설명이 덧붙여졌다.
9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평점으로 톱 클라스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매우 드물게 주어지는 점수다.
박지성은 지난해 10월1일 풀햄과의 2005-2006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3-2 승리 직후에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9점을 받았다.
박지성의 이날 평점은 두 골을 넣은 키어런 리처드슨이나 루이 사하, 웨인 루니(이상 8점)보다도 높았다.
그밖에는 게리 네빌과 웨스 브라운, 미카엘 실베스트르가 7점을 받았고 나머지는 6점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세 골을 합작한 리처드슨과 사하를 칭찬하는 가운데 박지성의 플레이를 특별히 언급했다.
그는 맨유TV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의 플레이는 훌륭했고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센스도 아주 뛰어났다”고 격찬했다.
퍼거슨의 이런 칭찬 또한 지난해 10월1일 풀햄전 직후와 비슷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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