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2006년 01월 21일 Weather. 맑음 Location. 인사동 Kind. 화가와 참새
마음을 열면
적[敵]이 없어지나 봅니다.
인사동에 가면 길거리의 화가가 있습니다.
그의 주머니에는 라면 부스러기와
손에는 스케치용 연필이 들려 있을 뿐이었습니다.
화가 곁에는 참새가 있었고
그의 머리위와
몸은 참새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마음을 열어 주었었나 봅니다.
그래서...
말못하는 들짐승조차도 그와 친구가 되었나 봅니다.
겨울이 물러 서고 있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을 열고 우리 모두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따라 꽃사랑' 하시는 님들의 카페 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함께 하실분을 찾습니다.
카페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출처 : 블로그 > 산따라꽃사랑 | 글쓴이 : 산따꼬사 [원문보기]
'精神修養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하지만 (0) | 2006.01.26 |
---|---|
[스크랩] 참 맑고 좋은생각 (0) | 2006.01.25 |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0) | 2006.01.25 |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0) | 2006.01.25 |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 (0) | 2006.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