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세상사는 이치도....

鶴山 徐 仁 2006. 1. 21. 16:56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아하!'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법/정/스/님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희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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