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장 57 -62절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능력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도 때를 놓치거나 기회를 잃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버리시고 다른 사람을 대신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죽은 사람을 장례 치르는 것보다 더 급하고 우선 입니다. 세상만사 중에 하나님의 일이 최우선 순위인 것입니다.
아버지를 장례를 치르는 일보다도 하나님의 일은 더 급한 일인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원하시는 시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마태복음 4장 18절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실 때에 제자들은 즉시 그 자리를 떠나서 예수를 좇은 사람들입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따라나선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가족하고 작별 인사하고 오겠다는 사람이나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은 사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결단력이 있는 제자들이었으므로 훌륭한 제자가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즉각 실천한 사람입니다.
지금 이때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시기임을 잊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순종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누가복음 14장 16-24절에도 혼인 잔치를 벌여 놓고 초대함을 받았을 때에 즉시 오지 않고 밭에 다녀온 후에, 소 다섯 마리를 시험한 후에, 장가들어 신혼 재미를 다 본 후에 오겠다고 즉시 오기를 거절한 사람들을 다 버리고 즉시 순종하는 거리와 골목의 사람들을 불러와서 혼인 잔치를 채운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기는 지금 즉시입니다. 부르시면 즉시 아멘하고 따라 나갈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을 들어 복을 주시고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가정 일보다 먼저요 인정보다 먼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소를 찾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장소를 가르쳐 주시면서 부르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으로, 모세는 애급으로, 시내 산으로 장소를 지정하여 주십니다.
예수님도 탄생의 장소와 피난의 장소와 성장의 장소와 사역의 장소와 수난의 장소가 각각 다르게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름 받은 자의 일할 장소를 지정하여 주십니다.
요나는 장소를 마음대로 변경하려 하다가 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고난을 겪으며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정하여 주신 장소에 가서 회개를 외친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길을 알려 주었으나 딴 길로 도망가다가 붙잡혀서 두 눈이 뽑히고 자식들이 자기 눈앞에서 죽는 꼴을 보게 되고 나라가 망하는 일을 당하였습니다.
이삭이 흉년을 만났을 때에 애급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애급으로 가지 말고 그랄로 가라고 장소를 지정하여 주었고 순종하여 그 장소로 갔더니 그해에 100배나 더 많아지는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하시고 지시하시는 장소에 내 생각을 버리고 순종하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과 함께 하여 큰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원하는 길로, 장소로 안가고 자기 마음대로 갔다가 풍랑을 만나고 환난을 만난 후에야 울고불고 야단을 합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장소를 찾아가는 믿음, 순종이 있어야 하나님이 함께 하여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에게 갈 길과 장소를 지정하여 주십니다.
이 길을 바로 깨닫고 순종하여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까지 견디어야 복을 받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3절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 10장 22절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장소를 정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기간도 정하여 놓으십니다. 하나님의 정한 기간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경륜으로 기간을 비밀로 정하여 놓고 있습니다.
주님 재림의 기간도 하나님이 정하신 비밀입니다. 내가 지금 당하는 연단과 시험도 기도의 기간도 역시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 시련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정한 기간까지 견디어 나아가야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내가 아무리 조급하고 견딜 수 없어도 성막의 구름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나안으로 진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람이요 조급하여 참지 못하여 원망 불평하면서 견디지 못하고 튀어 나가는 사람이 믿음이 없는 자요 하나님의 벌을 받은 자들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견디어 나가는 믿음의 지속을 보이십시다.
보이지는 않지만 믿고 이루어 질 줄 알고 견디고 나아가야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김 계용 목사는 북한에다 부인을 두고 단신 월남하여 40년을 부부간에 믿고 기다렸다가 결국 40년 후에 만나보고 부인도 40년간이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쓴 일기장과 함께 북한 땅에 묻혔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날이 오기를 믿고 기다리며 그날을 사모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마지막 환자를 고치시면서 베드로에게 한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51절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이것까지 참고 때를 기다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나님이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6장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김 계용 목사가 40년간을 참았더니 결국 부인 곁에서 죽으니 한국과 미국에서 참으로 위대한 목사님이라고 칭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의지하세요 (눅 23:42)
나아가세요 (마 11:28)
가까이하세요 (약 4:8)
안기세요 (요 6:37)
맡기세요 (벧전 5:7)
구하세요 (요 14:13)
영접하세요 (계3:20)
동행하세요(요 15:7)
따라가세요(요 10:28)
고하세요(요1서 1:9)
믿으세요 (요 3:16)
순종하세요 (요 9:11)
드리세요 (마26:7)
우리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부름에 즉시 순종하십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소에 즉시 순종하고 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행함이 없는 믿음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구원을 받고 행함이 있는 자, 순종자는 복을 받고 참는 자는 상급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어 큰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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