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해당화

鶴山 徐 仁 2006. 1. 17. 16:59


蓬萊五色雲  下作鳴沙雨
落盡海棠花  三僧一萬戶

봉래산 오색구름
명사십리 비로 내려
해당화꽃 지는 속에
갈 길 잃은 네 사람.....
***淸虛休靜***

어느 가을 해금강의 명사십리에서 읊은 시라고 한다
금강산의 오색구름이 명사십리에 와서 비로 내리자
명사십리에 피어있던 해당화 꽃잎이 지고 있다
그리고 그 꽃잎 지는 속에 세 사람의 중과 또 한명의
관리가 갈 길으 잃은 채 서이고 있는 정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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