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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ozart Piano Concerto No. 15 in B flat major K.450

鶴山 徐 仁 2006. 1. 7. 23:03
Mozart Piano Concerto No. 15
in B flat major K.450






I. Allegro

제1악장/ 알레그로 Bb장조 4/4박자. 
먼저 저음만의 관악기의 합주가 제1주제를 제시한다. 이 곡의 첫머리는
여기에서 쓴 관악기의 새로운 용법을 선명하게 인상지운다. 
경과부의 관 파아트는 피아노 협주곡에 공통된 모티프라고 말할 수 있는 
행진곡풍 리듬 동기가 나타난다. 
이어 느릿한 싱코페이션으로 제2주제가 연주되고 크레센도하여 코데타에 들어선다. 
독주 피아노가 화려한 아인강으로 등장하지만 이것은 이 협주곡에 있어서 
독주 파아트에 주어진 인격적인 개성을 강조하는 듯하다. 
페르마타에 이어 재제시부로 들어가고 제 1주제 g단조의 경과 주제를 지나 
F장조의 새로운 제 2주제를 연주한다. 전개부에서는 피아노가 다채로운 표정으로 
자유로이 독주를 계속하고 잘 짜여진 준비를 거쳐 제 1주제를 재현한다.
II. Andante

제2악장/ 안단테 Eb장조 3/8박자. 
협주곡의 느린 악장의 변주곡 형식을 도입한주목할 만한 악장이다. 
주제는 현에 의한 리이트풍 선율이며 이는 통례와 같이 악절마다 반복을 갖는다. 
그 대신 피아노가 이를 약간 변주해 가며 반복하며, 
여기서는 주제 그 자체가 하나의 변주로 포함되는 <이중 변주>의 기법을 쓰고 있다. 
제1주제도 이 방법으로 이어지지만 현에 의한 부분에서는 
피아노는 장식적 음형을 섞고 있다. 제2 변주로부터 관악기가 가해지며 
그대로 코다로 들어가 꺼질 듯이 끝맺는다.
III. Allegro 

제3악장/ 알레그로 Bb장조 6/8박자.
혼 협주곡을 생각케 하는 곡이다. 약간 설익은 듯한 피날레. 론도 주제로 시작되며, 
이것이 제 1쿠플레의 16마디의 아인강(자작)을 지나 재현되며 
Eb장조의 제2 쿠플레에 들어선다. 원숙기의 모짜르트 양식으로 
이 부분은 주제의 전개와 결합되어 있지만  
여기에서 목관과 피아노의 앙상블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34마디로 된 자작의 카덴짜(자필 악보의 소장은 제 1악장의 것과 같다)를 지나 
코다에서는 론도 주부에 포함되어 있던 팡파르풍의 음형이 클로우즈업되어 
숲 속에 울려 퍼지는 나팔 소리를 방불케 한다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네잎클로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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