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장 13절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받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성도는 말씀을 날마다 먹음으로 자라 가야 합니다.
사람은 어린 아이 때 젖 먹는 기간이 1년밖에 안됩니다. 요즈음은 대개 1년이 지나면 젖을 떼고 이유식을 먹이고 단단한 음식을 서서히 먹이기 시작합니다.
신앙에도 정상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젖 먹는 기간이 1년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6개월 됐을 때 학습 문답하여 학습 교인이 되고 1년이 지나면 세례 문답을 하고 세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옛날에는 일곱 살이 되어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에 다녀와서 젖을 먹었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말을 들으면 모두 웃으면서 바보 취급하는데 어쩐지 신앙의 젖먹이는 10년이 넘어서도 젖을 찾는 신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오래 믿으면서도 젖을 찾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 비위에만 맞는 것을 찾고 자기 생각에 꼭 맞는 것만 말하는 목사를 은혜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씀이 아님으로 믿으면 믿을수록 더 어렵고 힘이든 것입니다. 마치 수학을 공부하는 것과 같이 1학년 때 100점 맞았다고 1학년 수학만 공부하겠다는 사람과 같은 것입니다. 초등 수학에서 100점을 맞았으면 중등 수학으로 넘어가야 하고 더 나아가서 고등 수학을 공부하고 더 나아가서 미적분까지 응용하고 더 배우는 사람이 공과대학에서 높은 수준을 연구하고 응용하여 과학을 발전시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잘 3절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너희가 아직 육신에 속한 자로다.”
젖 먹는 신앙은 아직 육신에 속하여 있는 신앙인 입니다. 그리하여 신령한 말씀인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하여 달고 고소한 말씀만 찾아 먹는 자인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인은 아직 구원을 얻지 못한 신앙인입니다. 밥을 먹고 쓴 나물도 먹을 수 있는 소화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말씀을 듣고서 소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한 복음 6장 6절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들을 수 있느냐”
66절 “제자 중에 많이 물러나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께로 가오리까”
예수님의 말씀도 때로는 듣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고 너무 단단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떠났습니다. 떠나가는 사람을 절대로 예수님은 붙잡지 않고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열두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도 떠나가려느냐고 물을 때 단단한 음식을 먹을 줄 아는 제자가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어디로 가오리까 하면서 계속 남아서 어려운 말씀을 먹으면서 남아 있을 때 승리 한자가 된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1년 이상을 젖을 먹고도 자라지 않는 사람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젖먹인 아비의 잘 못입니다.
옥토에 떨어진 씨앗이 아니기에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9절 “그날에는 아이 밴 자와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말세가 가까이 왔습니다. 이때에 복음의 말씀만 듣고 입을 열어 전도하지 못하는 아이밴 사람과 젖만 먹이고 있는 목자들, 밤낮 귀에 듣기 좋은 젖만 먹이는 목사들은 화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젖을 떼고 귀에 듣기 좋은 구원의 복음, 축복의 복음만 먹지 말고 성령 충만의 동산으로 들어가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행함이 따르는 믿음으로 실천 복음으로 의의 체험을 하여 말씀으로 장성하여 주님 오실 때 화를 당하는 일을 면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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