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악한 자와 교제를 삼가라

악한 자와 교제를 삼가라

 

    역대하 19장 2절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나이까

   그러므로 여호와  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유대왕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열심히 잘 공경하고 모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을 의뢰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왕이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흠이 별로 없는 왕입니다. 그러나 여호사밧 왕의 결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좋아서 거절할 줄 모르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왕 아합 왕은 역대 열왕 중에 가장 악한 왕이었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선지자를 잡아 죽이는 하나님의 보시기에 심히 악한 왕이어서 엘리야를 보내어 3년6개월 동안이나 비를 안 오게 하였지만 회개하지 않는 악독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남쪽 유대 나라는 하나님을 극진히 잘 공경하는 여호사밧이 왕으로 있었습니다.

남북이 극히 대조적인 시대입니다.  여호사밧은 아합이 연합하여서 싸우자고 청하면 거절 할 줄 모르고 인정에 이끌려 아합 왕과 연합하여 길르앗 라못을 치러 갔습니다. 이 전쟁에서 여호사밧 왕은 혼줄이 나고 아합 왕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를 우리가 사랑하시기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한편이 되어서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나도 미워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나도 사랑하는 그러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것을 내가 사랑한다면 이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자를 돕는 것도 역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이 아무리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기도하는 왕이었을지라도 악한 아합 왕을 돕는 것은 큰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이 잘못한 죄 값으로 여호사밧 왕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과 마온 사람들의 연합군의 침략을 받아서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때에도 여호사밧은 깨닫지 못하고 아합의 아들 아하시아 왕과 또 교제하면서 악한 자와 계속 교제를 할 때 여호와께서 여호사밧이 모든 일과 배를 파선시켜 버렸습니다.

우리는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사람을 나도 미워하여야 하겠고 하나님께서 돕지 않는 자를 나도 돕지 말아야 할 것이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을 나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과 한편이 되어서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갰습니다.

  성경에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씀과 모순이 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원수를 사랑하라 한 것은 각 개인의 감정에 따라 생긴 원수를 사랑 하라 한 것이지 결코 하나님의 원수를 사랑하라 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를 사랑하거나 악한 자를 사랑하라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하나님과 한편이 되어서 원수 마귀와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지혜롭게 악한 자를 돕지 말고 하나님의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과 한편으로 하나님과 함께 행동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나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내 생각에 혹시 선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을 선한 마음을 가지고 행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내게 임함을 잊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분별하고 항상 하나님과 한편이 되고 한마음이 되어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지속되는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세상 흔들리고 사람들은 변하여도 나는 주를 섬기리

주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않네 나는 주를 신뢰해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살리라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살리라

믿음 흔들리고 사람들은 주를 떠나도 나는 주를 섬기리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쇠하지않네 나는 주를 신뢰해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살리라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내가 살리라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