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15장 14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예수님이 내 친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 친구라고 합니다. 친구끼리는 비밀이 없고 못 할 말이 없지요. 그러나 친구 중에는 좋은 친구가 있고 나쁜 친구도 있어요. 친구 중에 제일 좋은 친구는 예수님이지요.
어떠한 친구이기에 왜 예수님이 제일 좋은 친구라 하는가를 알아보겠어요.
1. 빈부 귀천을 가리지 않는 친구이지요.
마태 복음 4장 19절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예수님은 공부도 못하고 무식한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나 잡는 어부를 친구 삼아 주시고 제자로 삼아 주시었어요. 앉은뱅이, 소경, 고아 과부 등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을 불러서 친구를 삼아 주시기도 하였고 부자인 니고데모나 삭개오나 아리마대 요셉을 친구로 삼기도 하였고 군인인 백부장을 친구로 삼아 주시었어요. 예수님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을 다 친구로 삼아 주시는 주님이시지요.
2. 문을 열고 접대하시는 친구이지요.
마태복음 7장 8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예수님은 아무때나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면 문을 열고 맞아 주시는 친구이지요.
세상의 친구들은 밤늦게 찾아가거나 맛있는 것을 먹을 때 찾아가면 싫어 하지만 예수님은 아무 때나 문만 두드리면 열어 주시고 반갑게 맞아 주시는 친구이지요.
여름 성경 학교 때에 작문을 한 일이 있죠? 거기에 어느 학생은 이렇게 작문을 하였어요.
“예수님, 예수님 저를 인도해 주셔요. 저를 이끌어 주셔요.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고 제가 마음이 곧고 예수님도 잘 믿고 교회도 잘 나오게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세요. 이 세상 끝 날 때까지 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과 기도를 내려 주세요”
이 글을 읽으면서 나도 역시 같은 마음을 가져 보았어요.
어떤 어린이는 예수님이 싫고 막 욕도 나올 때도 있고 예배당에 가기가 싫다고 한 어린이도 있어요. 솔직한 글을 써 주었어요. 친구에게는 이런 글을 써도 괞챤아요. 그리고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다 털어놓으면 우리의 좋은 친구 되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상한 마음을 다 고쳐 주실 것이니까요. 친구에게는 아무런 말을 하여도 상관없지만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면 큰일이 나지요.
예수님은 아무 때나 우리가 찾아가면 영접해 주시는 좋은 친구이어요. 아무 때나 여러분이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시는 우리 친구이지요.
3. 통사정을 잘 들어주시는 친구이지요.
요한 복음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을 잘 믿는 어린이가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기도를 하면 이루어지지 않죠. 기도는 예수를 잘 믿으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여자 6학년의 어느 어린이는 “친구가 아파서 누어있을 때 가서 친구의 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하였더니 친구의 병이 나았습니다” 라고 적었어요. 예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여자 5학년 어린이는 귀여운 동생이 꼭 죽게 되었을 때 간절히 예수님께 기도하였더니 살려 주었어요.
여자 6학년 어린이는 “내가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병을 고쳐 주셨다. 그때 감격하여 내 목숨 마칠 때까지 예수님을 잘 믿기로 맹세하였다”
남자 6학년 “하나님 말씀 잘 배우고 믿어서 천국 가는 아이가 되게 해 주세요”
여자 6학년 “저희 아빠가 예수를 믿게 하여 주세요”
여자 5학년 “10등 안에 들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였더니 10등 안에 들었다”
여러분 기도는 친구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이 말하면 되는 것이에요. 그리고 끝에다가 우표를 붙여야지요.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는 말만 하면 아주 훌륭한 기도가 되는 것예요.
예수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다 이루어 주는 것이에요.
4. 변하지 않는 친구이지요.
히브리서 13장 8절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세상의 친구들은 모두 바뀌고 변합니다. 어려서 친구는 커서 어른이 된 다음에는 친구가 안 되지요. 쓸데없는 친구들이 더 많지요. 돈 친구, 술친구, 공부 친구 등은 다 배반하고 변하지요.
그러나 예수님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친구이에요. 혹시 변한 다면은 내가 변해도 예수님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친구이지요.
5. 목숨을 대신하는 친구이시오.
요한복음 15장 13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
남자 6반 어린이의 글을 소개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에는 한 가지 죄만 저질러도 양을 잡아 기도를 드려야 용서하시었는데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뒤에는 기도만 하면 금방 용서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면 저절로 고마움이 생겨 머리가 숙여 집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가실 때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원수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얼마나 마음이 넓으신 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예수를 믿고 지금 성경 학교 이 자리에 나와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남을 위하여 대신 죽겠습니까? 그리고 누가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까? 또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실 때에 고통이 얼마나 심하였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꼭 지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기도도 많이 하여 신앙이 두터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작문을 쓴 어린이가 있어요. 이 세상에 어느 누가 남을 위하여 대신 죽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친구인 나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달리셔서 돌아가시었지요.
6. 자기 보좌를 주시는 친구이지요
요한 계시록 3장 21절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예수님을 잘 믿다가 천국에 온 친구들에게 우리 친구 예수님은 자기의 보좌에 함께 나란히 앉게 하시는 친구이지요.
예수님을 내 친구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은 참 좋은 친구인 예수님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기쁨으로 살게 되지요.
우리는 예수님을 친구로 삼고 예수님과 친하게 지내야 하겠어요.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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