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 1장 1절 - 17절
4절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바다는 우리 인류에게 휴식을 가져다주고 풍요를 가져다주고 교통의 수단으로 수십만 톤이나 되는 배도 띄어 주고 바닷물을 증발시켜 인류에게 단비를 부어 주는 말할 수 없는 보고가 바다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시와 노래가 바다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고 아름다운 바다이지만 어느 때는 큰 풍랑이 일어나서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삼켜 버리
는 때가 있습니다.
2004년 12월 26일는 쓰나미가 일어나서 수십만명의 생명을 쓸어가 버리고 재산을 파괴하기도 하였습니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과 동해 바다, 황해 바다 등만이 바다가 아니라 인생의 삶을 바다로 비유하는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란 一葉片舟에 생명을 매끼고 바다를 가고 있는 인생의 삶이라고 흔히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바다라고 비유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나에게 좋고 유익을 주던 것이 어느 땐가는 나를 크게 해치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고 좋아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모함하고 해치고 나의 원수가 되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흔히 겪는 일입니다. 고통과 외로움과 괴로움과 원망이 있을 때에 인생을 바다로 비유하는 때가 많은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세상을 바다로 가정을 바다로, 교회를 바다로, 내 마음을 바다이다. 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항상 풍랑이 일어 날수가 있는 것입니다. 풍랑이 일어 날 때에는 나라가, 가정이 교회가 나 자신의 마음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풍랑을 만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타고 계셨던 고기잡이배도 갈릴리 바다의 풍랑을 만났고 위대한 사도 바울이 타고 있던 배도 풍랑을 만나 배가 깨지고 여러 날 고생을 하였습니다. 내가 믿음이 좋고 삶의 목적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을 정하고 살아가도 사람은 반드시 풍랑이란 것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시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나가 타고 가던 배도 풍랑을 만났고 아까운 화물을 바다에 던지고 사람이 요동하며 고생을 하였다가 결국 요나를 바다에 던짐으로 풍랑이 가라앉은 일을 요나서 1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풍랑이 일어나는 원인
1. 반역의 사람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2절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인생의 풍랑의 원인은 대부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불순종하여 자기 고집을 따르기 때문에 풍랑이 일어납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라고 할 때에 다시스로 갔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풍랑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자기 고집을 부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의 말씀을 어겨도 가정이 풍랑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가정이요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시고 사랑 받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때에는 풍랑이 오는 것입니다.
2. 사랑이 없을 때에 풍랑이 옵니다.
3절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요나가 니느웨로 안가고 다시스로 간 이유는 니느웨는 앗수르 나라의 수도로써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원수의 나라입니다. 자기 조국을 멸망시킨 원수의 나라가 망하기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니느웨로 가서 회개하라고 외칠 때에 저들이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아 망하지 않게 될 것 같아 다시스로 방향을 돌려 간 것입니다.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니느웨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항상 풍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가 사랑이 없으면 가정 풍랑이 일어나고 형제간에 사랑이 없어도, 성도 간에 사랑이 없어도, 어느 곳이나 사랑이 없는 곳에는 풍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을 베풀지 않고 사랑을 받기만을 원하기 때문에 항상 문제가 생기고 풍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 자기 평안만을 구하는 개인주의 때문에 풍랑이 일어납니다.
5절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요나는 남이야 어떻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의 평안만을 위하여, 파도와 싸우며 귀중한 짐을 바다에 던져 버리며 어떻게 하여서든지 풍랑에서 벗어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상관치 않고 자기의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 하나로 자기는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려면 망해라 나는 나의 평안만을 누리며 살련다는 사람이 많이 있고 교회가 어떻게 되든지 나만 평안하면 된다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주의가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풍랑이 반드시 일어나고 이러한 개인주의를 버리기 전에는 풍랑이 가라앉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잠시 편하면 되는 것 같지만, 자기의 일시적인 평안만을 구하던 요나는 바다에 던져지고 함께 살아 보려고 노력하던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수고 할 때에 자기의 평안만을 구하던 사람은 반드시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사업에 풍랑을 만나게 되고 가정에 풍랑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평안만을 구하는 개인주의는 반드시 풍랑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2. 풍랑이 왔을 때의 해결 법
그릇된 문제 해결 법
1. 자기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5절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사공들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상식을 동원하여 이 풍랑에서 살아남으려고 자기의 물건을 바다에 던지며 구원을 바라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이 내리신 징계로 인한 풍랑을 만났을 때에 자기의 힘으로 해결하여 보려고 합니다.
질병의 풍랑을 만났을 때에 사람들은 지금까지 애써 모아 둔 돈을 아끼지 않으며 현대 의술을 의지하여 질병의 풍랑에서 벗어나려고 많은 재물을 바다에 던집니다.
암에 걸려 암의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누가 내 재산 절반을 나누어 줄 터이니 나를 고쳐 달라고 하는 부자의 절규가 있지만 그 풍랑은 현대 의학이나 많은 재물로 가라앉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세상에 살아온 경험을 따르고 법을 따라서 이 풍랑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요나가 만난 풍랑은 여호와께서 일으키신 풍랑임으로 절대로 자기의 노력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2. 우상이나 자기의 섬기는 신을 찾아 해결 받아 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6절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많은 사람들이 풍랑을 만나면 자기가 의지하고 섬기는 신을 찾아서 이를 해결하여 보려고 합니다.
절에 찾아가서 돌부처에게 절하고 빌어서 문제 해결을 받아 풍랑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가 섬기는 귀신에게 굿을 하거나 백날 기도를 하여 문제에서, 풍랑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풍랑은 해결되지 않는 잘 못된 문제 해결 법입니다.
참된 문제 해결 법
1. 무엇이 문제가 되었는지를 다시 찾아보아야 합니다.
7절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풍랑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바로 찾아내야 풍랑을 잠재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제비를 뽑아 풍랑의 원인의 제공자가 된 요나에게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
8절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우리가 질병에 말려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질병은 70% 정도가 하나님의 징계로 오는 것이요 20% 정도가 인간의 실수로 오는 것이요 10% 정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당한 이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하나님의 징계로 오는 병이면 회개를 하면 되는 것이요 인간의 실수로 질병이 왔으면 조심을 하면서 다시 반복하여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온 질병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드리면 질병의 풍랑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가정 문제도 역시 문제를 냉철하게 찾아내고 잘 못된 일을 회개하고 고침으로 가정의 풍랑이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2. 자기가 책임을 질 때에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12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문제 해결의 최종점은 내 탓입니다. 내가 책임을 지겠다 말하며 나를 바다에 던지라고 하는 책임자가 있을 때에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없음으로 나라가 혼란하고 사회가 어지럽고 가정이 풍랑이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내 탓이다 하면서 내가 책임지고 바다에 던져질 때에 풍랑은 즉시 잔잔하여 집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내가 회개를 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빌고 다시 기회를 주시면 순종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를 한 것과 같이 철저히 회개하며 기도 할 때에 풍랑도 잔잔하여지고 나도 다시 육지에 올라와서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큰 풍랑이 임하였을 때에 낙심하지 말고 회개하고 근신하고 사명을 다시 결심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서 미워하던 마음을 사랑으로 바꾸고 다시 새롭게 순종의 길을 갈 때에 풍랑을 만난 것이 사라지고 나도 새롭게 살게 되고 수십만의 생명이 구원을 받게 되고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
인생은 풍파가 일어납니다. 풍파는 좋았던 것에서 일어납니다.
풍파는 처음부터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 인하여 오지는 않습니다. 내가 사랑을 주고 내게 유익을 주던 사람에게서 시작이 됩니다. 풍랑이 있어야 바다가 휘저져서 바다의 윗물과 아랫물이 뒤섞여 산소가 바다 깊숙이 공급이 되어 심해의 생물이 살수가 있습니다.
인생도 풍파가 있은 후에야 더 깊은 삶의 의미가 주어집니다.
물약을 사면 먹기 전에 반드시 잘 흔들어 먹으라고 쓰였고 페인트도 반드시 잘 흔들은 후에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풍파의 뒤흔들림이 있어야 약효가 나게 되고 아름다운 색깔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풍파를 원망, 불평, 절망으로 보지 말아야 합니다.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좋은 삶, 행복의 삶, 건강의 삶, 신앙의 삶, 구원의 삶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는 풍랑의 원인이 되는 불순종, 반역의 삶을 고치고 사랑과 순종의 사람으로, 나 혼자만의 안일을 구하지 말고 이웃을 잘되게 하는 일을 하는 희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상식과 경험으로 이 풍랑을 해결하여 보려고 하고 우상이나 귀신의 힘을 빌려 이를 벗어나 보려고 하다가 낙심하고 포기하지만 우리는 원인을 찾아보고 회개하고 근신하고 다시 내가 하여야 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설 때에 자기도 살고 함께 탄 뱃사람도 살고 니느웨 사람들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풍파를 안 만나고 살수는 없지만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좋은 삶을 이루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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