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당신은 사랑이였나요

鶴山 徐 仁 2005. 12. 28. 15:26

당신은 사랑이였나요 당신이 비였나요 내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비였나요. 당신은 안개였나요. 내마음을 방황케 하는 안개였나요. 당신은 구름이였나요. 내마음을 둥둥 떠다니게 하는 구름이였나요. 당신은 바람이였나요. 내마음에 시원한 해풍이였나요. 당신은 별이였나요. 내마음을 밝게 비춰주고 있는 별이였나요. 당신은 사랑이였나요 내마음에 영원한 행복을 주는 사랑이였나요.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우린친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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