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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선 중 2번째로 개통된 노선인 2호선...
순환선(본선) 개통만 83년이니 이미 개통된지 20년도 넘은 노선입니다.
차량, 시설 등 유일하게 개통 당시의 시설을 잘 보존하고 있는 노선이죠.
그래서 철도애호인들이 꽤 좋아하기도 합니다.
사진찍기도 좋은 곳도 꽤 많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2호선의 색깔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세계 최장거리의 도심 지하철 순환선인 만큼
출퇴근시간 이용객들이 굉장히 넘쳐납니다.
평일 아침 강남역만 가봐도 알 수 있죠.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대로 최근에 신형 전동차가 들어오고(클릭!!),
몇몇역에서 플랩식 안내판이 전광판으로 교체되면서
2호선도 점점 현대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1호선마저 모두 전광판으로 교체된 마당에 2호선 하나라도 옛모습 그대로 남겨두면 좋을텐데요..
지난 11일 천안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깐 성수역에 들려서
20년 넘게 2호선을 열심히 뛰어오고 있는 열차들을 담아봤습니다.
(맨 마지막 부분 두 친구는 20년 넘게 뛴 친구들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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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이 이 모습 그대로 영~원히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호선, 사랑해요~^0^
촬영장소들
- 서울메트로 신설동역(2), 성수역, 왕십리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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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역 | 글쓴이 : 경춘선통일호 [원문보기] '想像나래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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