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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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국어 정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

鶴山 徐 仁 2005. 12. 4. 10:08

중국어 정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

제목이 아주 매력적이지요?

 

중국어가 약해서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볼 때,

눈이 번쩍 뜨일만 합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부터 제시하는 "길"은 무슨 거창한 비결은

아니므로... 실망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중국어 정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을 딱 두자로 요약하면

"집중"입니다. 제가 영어는 십년이상을 공부했슴에도 불구하고

그냥 "so..so.." 수준인데 반해,중국어를 4개월만에 流利(류리:료우리 = 유창하다.)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단기적 집중의 힘때문이었습니다.

 

가만히 주위 사람들의 중국어 실력을 살펴 보십시요!

중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중국어를 잘 합니까?

10년이상을 심천의 공장안에서 보냈던 저의 전직장 상사님의

중국어는 겨우 수하직원들이 알아먹을 정도의 한국화된 공장 중국어수준이었습니다.

한발짝만 공장밖을 나가도.. 한족들이 그분의 중국말을 알아듣지 못했지요.^^

 

반면에 중국에 들어오자마자... 중국어 공부에 올인하는

연수생 혹은 유학생들은 아무리 오래걸려도 1년 정도면...

아무 불편없이 혼자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집중입니다. 더욱이 집중의 기간은 단기적이면 단기적일 수록 효과적입니다.

1년간 집중해서 중국어를 정복하겠다는 중장기적 계획보다는...

한달안에 중국어 발음과 회화의 기초페러다임을 마스터하겠다는

단기적 계획이 더 많은 수확을 불러들입니다.

 

만일 빅맨님들께서... 중국어 장애로 인한 중국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싶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중국어 공부에 집중적으로 전념할 수 있는 시간대를 마련하십시요.

그 시간대에는 하루 종일 중국어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출근을 해서도 안되고... 한국어를 사용해서도 안되며...

오로지 100%의 중국어 환경속에 놓여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최소 3개월동안은 완전히 한국을 버리셔야 됩니다.

 

가족이 있으시다면, 집을 떠나시고...

한국인 친구의 술약속 전화가 걸려오면 과감히 거절하십시요!

오로지 중국어 사전을 손에 쥔채,TV를 하루종일 보셔도 되지만...

반드시 중국어 방송이어야 합니다.

혼자 있다보니.. 심심해서 죽겠다면,

볼펜을 꺼내들고 자기소개서를 중작으로 써보십시요!

 

아침에는 학원에 나가서 중국어 강의를 듣고...

오전에는 자습 및 복습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교사를 불러들여

마음껏 종알 종알 중국어로 조잘되시다가...

밤이 되면 침대에 누워.. 不知不覺得(불지불각득 : 뿌즈뿌쥬에더 = 부지불식간에)

잠이 들때까지 중국어 TV를 시청하는 일상을 만들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그렇게 삼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념한다면...

결국 그 사람은 중국어로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럼 그것으로 중국어 공부는 영원히 끝나는 겁니다.

이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셔도 되고...

친구와의 술약속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셔도 됩니다.

 

예? 그게 어디 쉽겠냐고요?

맞습니다.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러나 단시간내로 중국어를 마스터하고 싶다면...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루 12시간씩 3개월동안 중국어 환경에 노출된다고

가정할때... 총합은 약 1,000시간인데요...

이 1,000시간이 10년간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하루 2시간씩

학원에 나가는 7,300시간보다 10배이상 효과적일게 분명합니다.

 

자! 중국에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중국어가 저절로 늘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십시요!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3개월의 시간대와 중국어 환경을 준비해두고..

집중적으로 중국어와 함께 사는 코스에 도전하십시요!

하루가 빠르면 하루 일찍 편하고...

일년이 빠르면 일년 일찍 편합니다.

 

3개월만에 중국어로 꿈을 꿀 수 있다면...

3개월동안 벌어 들일 수 있는 돈보다 값지지 않을 까요?ㅎㅎㅎ

 

감사합니다.

 

 

2005년 4월 24일 상하이에서...

북야 올림

 

PS : 외람된 말씀이오나... 상하이변두리에

<3개월 중국어집중코스 스파르타式 중국어학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특수학원사업을 한번 해볼까요?

 

한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면서...

기숙사式 원룸에 한사람씩 배치합니다.

온갖 중국어 방송을 틀어드리면서

학원교육과 외출교육으로 짜여진 학습일정속에서

24시간 맨투맨으로 집중적인 스파르타 중국어 교육을

베푸는 겁니다.

 

허참! 이렇게 되면... 유학생들이 대학교 연수코스에 들어가지 않고

우리 학원에 등록하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ㅍㅎㅎㅎ

 

 

 

출처 : 네이버 [중국창업] 비즈인차이나 http://cafe.naver.com/bizinchina.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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