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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社會 關係

박대표 "변화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鶴山 徐 仁 2005. 11. 22. 22:23
이시장 “박대표 리더십으로 당이 건재”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5.11.22 16:39 46' / 수정 : 2005.11.22 17:2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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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여성위원회, 이명박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문화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여성 당원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가 지난 4.15 총선 이후 혹독한 시련을 딛고 일어서 추진해 온 변화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당리를 위한 정치, 정치를 위한 정치는 설 땅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발대식에서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참석자 소개에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찬 기자
박 대표는 이어 “우리 앞에는 이제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다시 세우고 고통받는 국민을 구해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면서 “똘똘 뭉쳐 국민의 희망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을 비롯해 맹형규(孟亨奎) 이재오(李在五) 홍준표(洪準杓) 박 진(朴 振) 박계동(朴啓東)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들도 대거 참석했다.

박 대표와 함께 당내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 시장은 “박근혜 대표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당이 어려울 때 잘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오늘 한나라당이 건재하고 있으며, 우리 당은 박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