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우리나라 畵壇

[스크랩] 詩心이 가득한 그림 - 한희원[Gallery]-48-

鶴山 徐 仁 2005. 11. 20. 15:03

별내리는 신창동
 
 
별내리는 마을
 
 
은하수가 있는 마을

 
여수로 가는 막차
 

푸른 눈물
 
 
산당화꽃이야 곱지~
 
 
과꽃
 
 
채송화
 
 
꽃이 피는 자리
 
 
꽃이 피는 자리
 
 
찔레꽃
 
 
찔레꽃 피던 날
 
 
패랭이꽃
 
 
겨울 홍매화
 
 
선운사 동백꽃
 

안개와 동백
 

안개와 나무

 
안개바람
 


 
 
겨울나무 아래 걷다
 
 


 
저녁 종소리
 
 
큰 참나무 아래서
 
 
가을의 기도
 
 
늙은 잎이 있는 나무
 
 
은빛바람
 
 
은빛바람
 
 
은빛바람
 

별과 나무와 바람
 
 
바람과 나무
 


강과 만추
 
 


 



이제
 
 

 
 
빛 속으로
 

내 영혼의 빈터
 

두 그루의 밀감나무
 


바람을 따라 걷다
 
 
행복에 적셔진 나무
 
 
 
 


 
푸른 바람 속으로
 
 

푸른 비가 내리는 강변
 
 
별과 바람과 나무
 
 

플라타너스에 떨어진 별
 
 

 
 
푸른바람
 
 
 

한희원
 
 
한희원이 그린 나무를 보면 쓸쓸한 느낌이 든다.
근데 그것은 눈부심 또한 지닌 나무이기도 하다.
바람과 햇볕과 별과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듯한 나무들...
한희원은 시인들의 작품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많이 한다고 한다.
 
 
 
_Sunset Flight

 

 

 

[출처;초록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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