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휘발유병 들고 국보
1호 숭례문에 올라가 시위 "유홍준 때부터 알아봤다" 한총련 숭례문 시위에 비난 쇄도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휘발유병을 들고 숭례문에 올라가 시위를 벌인 것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정오경, 한총련 산하 서총련 소속 학생 5명은 “부시 방한 반대”를 외치며 숭례문 위에 올라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휘발유를 담은 1.5ℓ 페트병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두 연행됐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국보 1호´를 시위의 수단으로 삼은 이들의 행위를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아이디 ´kksh56´은 "역시 빨갱이들은 달라!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니깐"이라며 "그냥
데모도 용서할 수 없는 데 화염병까지 소지하고 유적지에서 데모를 하다니"라고 비난했다. ´kaptin2´는
"꼭 저런놈들이 명품찾으며 군대빠질궁리나한다"고 비난했고, ´myespoir7´은 "등록금 대주시는 부모님들은 알면 얼마나 한심히
생각하실까"라고 탄식했다. 이런가하면 ´open003´은 "남대문을 유흥준이 일재잔제니 그래서 국보1호에서
빼버리겠다드니 할때부터 알아봤다"며 "남대문을 일본놈들이 만든거냐? 좌파놈들이 문화재를 소중히 할게 뭔가//휘발유 들고 올라간거 보니까 여차하면
불지를라고 한거구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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