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애국세력
등장한다" | |||||||
「 2005.10.09」 | |||||||
국민행동본부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부천지회 결성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8일 오후 2시,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 부천지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전국 지부 결성에 들어갔다.
국민행동본부 부천지회 결성식에는 민병돈 전 육사교장, 자민련 이인제 의원,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 등 각계인사와 시민 천여명이 모인자리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치루어졌다. 이날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노무현 정권은 국민의 동의도 없이 대북송전비용 25조원(가구당 250만원)을 보내려고 한다”며 “정권이 反헌법적이고 反국가적인 대북송전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불법한 정권에 대한 헌법상의 당연한 권리로서 국민저항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야당인 한나라당이 제구실을 못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살 길은 오직 ´국민저항운동의 사령탑´을 자임하는 국민행동본부와 함께 국가 반역세력들과 싸워 우리의 체제, 우리의 헌법, 우리의 자유, 우리의 재산,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천지회 회장으로 임명된 박상규 지회장은 “국민들의 힘으로 민주화를 이루어 냈다는 안도감도 잠시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파탄과 안보 불안에 흔들리고 있고 특히 안방에서는 주체사상이 여과 없이 방송되고 있다”며 “이제 국민이 애국심을 가지고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자민련 이인제 의원은 인사말에서 “나라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애국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불태운다는 심정으로 애국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좌익들의 맥아더 동상 철거는 시위는 동상을 철거하기 위한 시위가 아니라 우리의 동맹인 미국인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나아가 주한미군 철수를 이끌어 내겠다는 친북좌익 세력의 대남 적화전술”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김문수 의원은 “월급을 타먹는 국회의원은 많이 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국회의원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한명의 시민 한사람의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결성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2부 시국강연회에는 김상철 미래한국신문 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홍관희 안보전략문제연구소장 봉태홍 자유넷 대표 등의 연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강연에 나선 홍관희 박사는 “노동당 축하 행사인 ‘아리랑’ 아리랑 공연은 북한 아동들의 피나는 훈련과 고역 끝에 만들어 낸 지구상 최대의 ‘집단 아동학대극’이요, 결정적 대목에서 대한민국 전복을 목표로 적개심을 고취시키는 이적물인데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의 공무원과 교사들이 대거 訪北에 나서고 있다”며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新-반공(反共)’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는 “노무현 정권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고 친북의 길로 들어섰다”며 “이제 애국세력은 자신들의 자녀부터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켜 다가오는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후보를 찍게 만들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변호사는 “지난 60년간 김일성ㆍ김정일 세습노예로 신음해온 북한동포를 하루빨리 해방해야 한다”며 “자유를 사랑하는 애국세력은 불의의 집단인 김정일 일당을 두려워하지 말고, 김정일을 멸망시켜 자유한국을 건설하는 데 전심을 다하고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봉태홍 자유넷 대표는 “오는 24일 유엔 창설 60주년을 맞이해 시청앞에서 16개국 참전국 대사들을 초청해 감사패도 전달하고 각국 민속축하공연도 열린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봉 대표는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김정일 찬양글이 올라와도 경찰은 수사조차 하지 않고 있고 어린 학생들에게 미국은 우리의 적이고 김정일은 우리의 친구라고 교육을 해도 아무런 제제가 없는 상황에서 애국시민은 힘을 모아 좌익세력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앞으로 전국 중소 도시에 지부를 결성 친북좌익 세력들의 대한민국 파괴 행위를 적극 방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국민행동본부의 최인식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국민행동본부 지부결성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앞으로 몇 달안에 전국지부 결성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초대형 애국세력의 등장하는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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