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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옳지 않은 사람들

鶴山 徐 仁 2005. 10. 9. 07:36



    ◀ 오늘의 말씀 ▶


    ♥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마가복음 6:20) ♥




    옳지 않은 사람들


    ♥ 찬송 /  509 
    ♥ 본문 /  마가복음 6:14~29 
    어렸을 때 가장 즐거운 일은 상받는 일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수고의 
    댓가를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건강한 사회일수록 인간에 
    대한 평가가 공정하고 엄격합니다. 평가가 공정하지 못해 
    부정한 방법으로 불로소득을 얻고 그래서 부조리한 일이 
    반복된다면 피곤한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항상 상을 받는 일에만 매달릴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상을 받아야 할 일에 상 대신 핍박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어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렇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이 가르치는 교훈도 그렇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언하고 준비하는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가 행한 일은 상을 받아야 할 일입니다. 
    보수를 받은 것도 아니고 대가를 약속받은 것은 더욱 
    아닙니다. 그럼에도 요한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예수가 
    메시야임을 증거했습니다. 
    당시의 권세를 잡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걸림돌이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헤롯왕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권세에 도전하는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에 흥분하게 
    됩니다.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능력에 
    관하여는 마땅치 않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도덕적으로 옳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동생의 아내를 데리고 사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은 항상 남에게 공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행한 죄 때문에 오히려 남에게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헤롯은 자기의 옳지 않음을 
    지적하는 요한을 해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요한의 목을 벱니다. 
    단지 자기가 데리고 사는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딸을 
    즐겁게 한다는 명분으로 요한의 목을 벱니다. 
    요한은 그렇게 자기의 생명을 바칩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옳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변호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들에게 적당한 순교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이 세대의 순교자가 되어야 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생명이 건강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옳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희생해서라도 그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전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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