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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세상에]남들처럼 밥먹는데 180kg인 여인의 기구한 사연

鶴山 徐 仁 2005. 8. 24. 19:05
[앗! 세상에]남들처럼 밥먹는데 180kg인 여인의 기구한 사연




인천에 사는 180kg의 여인이 대한민국 의료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키 172cm에 몸무게 180kg으로 엄청난 체구의 주인공 이복순씨가 바로 그 주인공.그런 거구여서 나름대로 그녀에게도 때론 눈물을 흘리고 때론 웃음꽃이 피는 삶을 살고 있다.

서울의 한 병원, 한 여인이 체중계 위로 한발 한발 올라서자, 몸무게 바늘은 끝도 없이 올라간다.결국 몸무게 저울에 에러가 났다.이를 지켜보던 사람들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앉은 상태에서도 땀을 흘리며 숨차 보이는 어마어마한 체구의 이복순씨는 나이 마흔살이다.바로 그 주인공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제작진이 찾아갔다.이는 25일 오후 8시55분 임성훈 박소현이 진행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연출 이윤민, 박진용)을 통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아이를 낳고 난 후, 놀랍게도 체중이 엄청나게 불어나기 시작했다.결혼 당시 85kg, 첫 아이 낳고 125kg, 둘째 아이 낳고 150kg, 그 후로 180kg까지 쭉 불어난 것이다.

아이들과 장난치다 바닥에 눕게 되면 혼자 힘으론 못일어나 아이들이 잡아 일으켜야 할 정도다.남들과 같이 하루 3공기를 먹는데 도대체 어떻게 몸무게가 이렇게 불어날까.

집안 청소며 빨래며 잠자리에 드는 것도 너무나 힘이 드는 이복순씨.그뿐아니라 현관 문을 빠져나가는 것도 힘겹고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바깥 출입도 극도로 자제한다.<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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