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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헬기 개발 KHP 사업

鶴山 徐 仁 2005. 8. 17. 01:38
작성자 : 유용원  0
한국형헬기(KHP) 체계개발계획(2)

지난번에 이어 KHP 체계개발계획의 상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KHP 개발은 KAI와 ADD, 항공우주연구소가 주관이 돼 이뤄집니다. 이중 KAI는 KHP 개발을 종합적으로 주관하고 체계개발 책임과 일부 품목의 개발을 담당합니다. 연구기관 개발주관이 유리한 품목은 KAI의 위타개발에 의거, ADD/KARI가 개발을 담당합니다.

이에 따라 KAI는 체계설계, 체계통합, 기본헬기 구성품 일부 개발을 맡습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보면 기본헬기 관련 51개 품목을 맡는데 개발대상 품목(총 71개)중 동체, 비행조종 컴퓨터, 착륙장치브레이크, 동력전달계통 등 38개 품목을 맡습니다. 구매대상 품목(총 29개)중엔 아날로그 계기, 조종석, 압력조절밸브 등 13개 품목을 맡습니다.

ADD는 임무탑재 장비를 개발하는데 MEP 관련 26개 품목입니다. 개발대상 품목중엔 VHF-FM 무전기, FLIR, 전파고도계, 임무탑재장비 통합, 생존장비통합 등 15개 입니다. 구매대상 품목중엔 U/VHF-FM 무전기, 자동무선방향탐지기, 피아식별장비 등 11개 입니다.

KARI는 기본헬기 관련 23개 품목인데 개발대상 품목중엔 로터 블레이드, 로터허브/조종, 엔진통합, 연료펌프 등 18개입니다. 구매대상 품목중엔 압축기, 입자분리기, 연소기 등 5개 품목입니다.

다음은 개발방안 및 소요비용에 대한 것입니다. 개발 전략의 기본 방침은 목표비용, 기술적 파급효과 및 가용기간을 고려한 개발대상 품목을 선정한다는 것입니다. 체계개발은 국제협력 연구개발로 추진, 한국형 고유형상을 개발하고 공개경쟁 과정을 통해 능력 있는 국내업체의 최대한 개발참여를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목표 국산화율은 개발단계(시제 6기)에서 기본헬기는 55%, 임무탑재 장비는 73%, 종합적으로 63%입니다.
양산단계(초도생산 6기)에선 기본헬기 55%, 임무탑재 장비 80%, 종합적으로 64%입니다.

개발접근 방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로터 계통은 소음/진동 감소, 중량감소, 무베어링/무힌지 허브를 추구합니다. 기타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전자=최첨단 항공전자장비, VFR/IFR, HUMS=비행안전성 분석/진단결과 조종석 시현, 조종실=글라스 콕핏, 통합조종석 구현, 생존장비=LWR/RWR/MWR, 채프/플레어, IRCM, 트랜스미션=경량화/고효율, 높은 신뢰성/정비성, 국외개발, 엔진=MTBF 6000시간, FADEC, 개조개발, 환경제어=조종실/승객실의 독립적 온도조절, 연료=내탄성 연료탱크, 기체구조=MTBF 1만시간, 최대 복합재료 적용, 착륙장치=비접이식 바퀴 형태, 지상공진 장비 적용, 비행조종=AFCS/SCAS, 이중 유압/기계식.

시제기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6대인데 비행시험용 4대, 구조시험용 1대, 지상시험용 1대입니다. 또 종합군수지원체계 1세트, 훈련체계 1세트입니다. 개발방식은 국내 독자개발과 기술협력 개발, 국제공동 개발 등 3가지가 있는데요, 국내 독자개발은 27개 품목입니다. 착륙장치 브레이크, 연료펌프, VHF-FM 무전기, FLIR, 전파고도계 등입니다. 기술협력 개발은 39개 품목인데요, 동체, 로터 블레이드, 로터/허브 조종, 엔진통합, 임무탑재장비 통합, 생존장비 통합 등입니다. 국제공동개발은 5개 품목으로 주/중간/꼬리 기어박스, 구동축, 주로터 제동장치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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