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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高建) 전 총리가 1월 첫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2위와 큰 격차(16.7%포인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고 전 총리는 대구·경북을 뺀 전 지역·전 연령에서 1위였다.
같은 전북 출신인 고 전 총리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호남 지역 지지도 격차가 더욱 커졌다. 호남에서 지난 1월 조사 땐 고 전 총리
53.7%, 정 장관 45.5%로 8.2%포인트 차이였다. 이번 조사에선 고 전 총리 66.7%, 정 장관 32.1%로, 그 격차가 두 배를
넘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만을 상대로 한 조사에선 고 전 총리(49.2%)와 정동영 장관(42.6%)의 지지도가 비슷했다.
1월에 6위였던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이번엔 7위였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순위는 10위에서 8위로 올랐다.
이해찬 총리(11위)·유시민 의원(13위)·진대제 정통부 장관(16위)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천정배 법무장관은 18위→15위로 올랐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는 20위권 밖이었다.
야권후보들…박근혜, 대구·경북서 1위 탈환
한국갤럽 7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대선 후보 중에선 박근혜(朴槿惠) 당 대표와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지지도’에선 박 대표 36.9%, 이 시장 35.7%였다. 그러나 ‘대통령감인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이 시장(47.4%)이
박 대표(42.3%)를 앞섰다.
지난 1월 조사 때도 이런 양상은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조사 결과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 폭(6.3%포인트)이 박 대표(4.4%포인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박 대표가 20대에서, 이 시장이 50대 이상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 시장(51.7%)이 박 대표(36.1%)를
크게 앞선 반면, 영남과 충청권에선 박 대표가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박 대표는 1월 조사 때 내줬던 대구·경북 지지율 1위를 다시
찾아왔다.
한나라당 지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1월 조사 때 ‘박 대표 57.1%, 이 시장 42%’였으나 이번엔 ‘박 대표 54.1%, 이
시장 50.7%’로 좁혀졌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1월 조사 때보다 순위는 1계단(7위→6위) 상승했으나, 지지율은 1.8% 하락했다. 한나라당 소장파로 분류할 수 있는
오세훈 변호사가 1월보다 순위가 1단계 오른 14위에 올랐고, 원희룡(18위)·남경필(19위) 의원이 20위권에 들었다.
민주노동당에선 권영길 의원이 순위가 2단계 떨어져 10위였고, 노회찬 의원은 순위는 12위로 같았으나 지지율은 4.2%에서 4.6%로 약간
올랐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세 단계 떨어진 17위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 김덕룡 전 원내대표는 20위권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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