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평준화와 인재난

鶴山 徐 仁 2005. 8.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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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평준화와  인재난
작성자 교무과 2005-08-01, 조회 : 0, 추천 : 0 
교육 당국과 교육계는 기업이 간절히 원하는 인재를 제대로 길러내지 못하는 자신들의 책임을 크게 느끼고 죄스러워해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정부와 대학들은 서로 ‘네 탓’만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학이 대입 수험생들을 1등에서 1만등까지 차례로 끊어가서 나온 대학경쟁력이 세계 몇 위냐”고 대학을 꾸짖었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고교평준화 정책으로 학생수준이 떨어졌는데,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인재 길러내기를 강요 받는다”고 되받았다.
현 정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교육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초중등교육의 질적(質的) 향상은 외면한 채 대입제도만 틀어쥐고 있는 한 공교육 정상화는 어렵다. 특히 점점 더 확산되는 ‘평등(平等) 만능’ 이념으로는 다수 학생의 학력(學力)을 끌어올릴 수 없음이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