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부터 벼르던 여행을 다녀왔지만
무엇부터 이야기를 끄집어 내야할지 막막하다
문명의 발상지요, 광활한 땅, 다양한 민족과 종교 혼란함 속의 질서 ,
처절한 삶의 모습,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그곳
인구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12억이라지만
어떤 통계학자는 인도는 인구 통계 내기가 힘들어
아마 중국보다 더 많을 거라는이야기도 있는데
그걸 실감할 수있는 여행이었다
그 대국 인도의 첫 공항 풍경은 황당했다
나라의 얼굴인 공항은 에어컨 작동은 안되는지 덥고.좁고, 무질서해서
입국 수속이 거의 한 시간이 걸렸는데
줄을 정리하는 직원도 없는 아수라장이다
가이드의 말론 여러분 "인도는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이니
이제부터의 여행은 각오해야한다는 것....
뭐 호강하려고 떠난 여행이 아니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며
적응해야지...
그래도 기후는 태양은 따가웠지만 일년중 가장 좋아
(26도에서30도) 다행이었다
자전거 릭샤 /미리 흥정을 하고 타야지 나중에 지불하려면 바가지를 쓴다
인도의 대중 교통수단으로는
자전거로 뒤에 앉을 좌석을 만든 자전거 릭샤/가까운 곳을 갈때 이용한다
오토바이에 좌석을 만든 오토릭샤
그리고 인력거 처럼 사람이 끄는 릭샤 / 남쪽 캘커타 지역에 있는데
city of joy 라는 영화에서 본 기억이 있다
복잡한 거리를 누비는 릭샤
릭샤를 두명식 타고 올드델리의 주요도로이며 시장인
달빛 거리(찬드니 초크)를 한바퀴 돌아
무굴제국 샤자한이 세운 이슬람사원 자마 마스지드 사원 입구에 도착
무굴제국 샤자한이 세운 가징큰 이슬람 사원 자마 마스지드
/ 무슨 사진을 이렇게 삐둘게 찍었담!
사원을 돌아 나오는데 릭샤꾼이 지친 모습으로 거리에서 자고있다
인도인이 가장 존경하는 마하트마 간디의 묘소 라지가트로 들어가는길
간디의 묘소
간디의 시신은 델리의 서쪽 야무르강에서 화장되어 이곳으로 불씨를 가져다 놓았고
많은 인도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인디아게이트/제 일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의 위령비 높이 42m
참전 9만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인디아 게이트의 늘씬한 수문장
인디아 게이트에서 서쪽으로 쭉 뻗은 길에 권력의 상징인
대통령궁 과 수상관저 정부청사등이 있다
♪♬ Domenico Cimarosa (1749-1801), Concerto For Oboe & string
[출처 - 다음 닉네임 snow 님의 인도여행 후기 입니다.]
'아시아 중동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인도여행 3 ... 자이프루의 엠바성 (0) | 2005.07.24 |
---|---|
[스크랩] 인도여행 2 ... 올드델리의 이슬람 승전탑 꾸둡미나르 (0) | 2005.07.24 |
[스크랩] 한폭의 수묵화 황산 (黃山 [hu1ngsh`n]) (0) | 2005.07.24 |
[스크랩] 발리 마야우붓 (0) | 2005.07.24 |
[스크랩] 달랏(DALAT) 2 (0) | 2005.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