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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個人觀

행복한 인생의 설계

鶴山 徐 仁 2025. 7. 11. 12:34

 

대다수의 평범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성장하면서 인지력이 발달하는 과정을 통해서 저마다 행복한 인생을 염원[念願]하게 되며, 나름대로 만들어 가는 개인별 인생 설계가 일생의 행복한 삶을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칭[世稱], 출생 시의 상황을 평가해 소위 금수저, 은수저 등으로, 마치, 출신 가문에 의해 행복한 삶이 결정되느냐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경우가 흔한 데, 여든이 넘는 세월을 살아보니, 이는 거의 부정적인 관념의 산물이라고 단정하게 됩니다.

단지, 우리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내로남불의 태도와 의식은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의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에 상당히 문제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복한 인생, 행복한 삶을 아주 단정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금권만능[金權萬能]이라는 사상에 함몰[陷沒]되기 전에 가정교육이 정상적으로 진정한 개인의 행복을 위해 순수하게 추구하는 기초 하에 이루어진다면 예외를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인생은 행복한 삶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단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문장으로 얘길 한다면, 저마다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이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들은 자신들의 관념이나 사회 실상에 치우침 없이 자신들의 자식이 성장하면서, 무엇에 어떤 것에 관심이 많고, 또, 잘 행하는 것 같은가에 유념하여,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집중하는 것들을 도우는 도우미 역할, 촉진자 역할을 하는 것이 부모로서, 지녀야 할 가장 기본 개념이라고 필히 권하고 싶습니다. 

가정교육 기간 중에는 자녀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자녀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어 하는 일, 자녀가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의 학교교육은 제도적으로 개인이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돕고, 촉진해 주는 교육과정에는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행복한 인생의 설계"에 지침으로, 많은 참고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두 분의 글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자 합니다.

먼저, 지난 1980년대 이후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육심리학 교수 Howard Gardner 박사가 쓴 다중지능이론에 관련된 저서들과 함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법정스님이 쓴 저서와 연설들을 참고하시게 되면, 누구나, "행복한 인생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결코, 일생을 살면서, 현재 자신처럼, 여든을 넘긴 나이가 되도록 살아보노라면, 다수가  금권만능[金權萬能]의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난 과거는 묻어둔다고 하더라도, 남은 인생의 행복한 삶이라도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게, 그렇게 어렵고, 특정인들에게만 주어지는 삶이 아니라는 걸, 새삼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