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도덕 불감증 환자들이 득실거리는 한국 사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 까!

鶴山 徐 仁 2025. 2. 28. 12:39

 

바야흐로, 한국의 융성한 국운[國運]은 친중, 종북 좌익 패거리들이 난장판을 만들어서 활개치고 있는 이념 갈등의 세찬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망국의 불운을 자초하고 있는 슬픈 국운을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70년 대까지만 해도, 개인이나 국가도 가난한 환경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처지에서도, 그나마 당시에는 국민 모두가 단합하여 확고한 도덕성을 기반으로 근면하고 성실한 국민성을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도덕성이 살아있는 사회에서는 빈곤한 살림살이 속에서도 미래를 기대할 수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노라면, 현재 한국 사회처럼, 불과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최빈국의 수준에서 살다가 오늘날 세계 여러 국가가 아주 경이롭게 평가하고 있을 정도로 급속하게 경제 성장을 달성하게 되어, 1970년 대 중반부터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대다수의 젊은 세대들은 과거 빈민국가의 한국 사회에서 살면서 겪은 서러움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채 성장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이들의 부모 세대들은 빈곤한 생활을 탈피하기 위해 서독의 광부로 간호사로, 리비아를 비롯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열사 지역에서 노동자로 월남전선에 참전하여 산업화의 삼짓돈을 만든다고 먹고살기에 급급하여 제대로 자녀들의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이 오늘날 한국 사회를 도덕 불감증 환자들이 득실거리는 사회로 만들게 된 원초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뿐만 아니라, 가난한 시절에 살고 있든 한국 사회 다수 부모들의 도덕성에 대한 관심이 제대로 미치지 못한 탓으로 자녀들은 유년기와 초중등 과정을 지나는 중요한 성장기에 기본적인 가정과 사회에서 지켜야 할 도덕성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거의 없었든 가운데 과거 김대중 정부가 집권하면서 본격적으로, 태동한 좌익 사회주의 사상으로 무장한 교사들 중심의 전교조가 주도적으로 한국 사회의 초중등 교단을 점령하고, 노동 현장에서는 과거 선배들은 박봉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생산성에 몰두했든 노동문화는 역사 속에 묻은 채, 호황을 누리게 된 대기업을 중심으로 역시, 좌익 패거리가 주도하는 민노총이 결성되어, 강성 귀족 노조의 탄생되었지만 점차 생산성은 세계 동종 노동계에 비해 정체 혹은 퇴보, 하향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마저 불만족해하면서 해마다 연례행사로 노사쟁의를 벌리고 있는 행태와 이들의 힘을 배경으로 삼아 친중, 종북 좌익 직업 정치꾼들은 한국 사회의 정치 무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패거리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어용언론 노조를 앞세워서 감언이설과 흑색선전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사회 각 부문에서 국민을 갖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우롱하고 있지만, 다수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먹고 살아가는 살림살이에 크게 불편을 못 느끼면서, 아직도 너도나도 틈만 나면 해외여행길에 나서고 있는 도덕 불감증 환자들이 수두룩한 한국 사회가 되고 말았으니, 냉정하게 한국 사회를 예단할 때면, 이러한 사회에서도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요즘, 국제 상황은 수시로 복잡다단한 가운데 돌아가고 있는데, 한국 사회는 정권 탈취를 위한 정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는 도덕 불감증 환자들만 설치고 있는데 이대로 얼마나 한국 사회가 현주소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풍요로운 살림살이는 한국사의 유사 이래 최고 수준에 이른 것 같은데 한국인의 행복 지수는 OECD 38개국 가운데 33위라는 조사 결과를 보니, 개인적으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분해야 할 수준이라는 생각인데 꼴찌 그룹이라고 하니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인과응보[因果應報]라고 하였으니, 이미 80대를 훌쩍 지나버린 노인이야 그냥, 지켜볼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