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이 묻겠습니다!
푸른하늘 흰구름
10월 29일 오전 09:48
●똑똑히 보시라●
[♤송학의 꿋샷 18♤]
송학이 묻겠습니다!
민주당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과 김건희 여사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송학이 묻겠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과 범죄혐의가 차고 넘치는 이재명 중 누구를 선택 할 건가?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이 "국민이 민생고에 신음하고 안보위기를 걱정하는 동안에도 대통령은 ‘김건희 지키기’에만 올인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송학이 묻겠습니다.
국민이 민생고에 신음하고 안보위기를 걱정하는 동안에도 민주당은 ‘이재명 지키기’에만 올인해 왔지 않는가.
조국이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윤석열·김건희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학이 묻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합법적 절차가 뭔가.
혹시 러시아 헌법과 북한 노동당법을 착각한 것 아닌가.
우리 헌법 84조에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돼 있지 않는가.
탄핵사유도 없는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고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것이 내란죄 아닌가.
민주당이 11월 2일 여는 장외 집회에 당 소속 의원 전원과 전국 시ㆍ도당 위원회를 총동원 하겠다고 합니다.
송학이 묻겠습니다.
그 장외집회가 국민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을 위한 것인가.
민주당이 대통령실과 검찰을 겨냥한 투쟁 수위를 높이는 배경엔 코앞으로 다가온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아닌가.
이재명을 감옥에 안 보내려 안달하는 것은 가상하지만, 있지도 않는 김민석의 '계엄 예비 음모론' 이재명의 '연성 친위 쿠데타론'을 들고 나온들 이재명 방탄은 이미 쪼개진 상태라는 것을 진짜 모르시는가.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민의힘의 최근 상황을 두고 '심리적 분당' 상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논란의 해법과 관련해 한동훈을 비롯한 친한계와 당의 주류인 친윤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양상 때문입니다.
송학이 묻겠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특검은 좌파 프레임으로 보는가. 아니면 민심으로 보는가.
민심으로 본다면 당 대표 그만 두는게 맞고, 좌파 프레임으로 본다면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하는 것이다.
야당과 좌파에 대한 공격도 실패, 방어도 실패면 그 당은 죽은당 아닌가.
어차피 헤어질 거면 일찌감치 갈라서고 윤 대통령도 탈당함이 좋지 않겠는가.
전투력 제로의 당을 공격력 제로의 당 대표가 끌고 가다가는 배신자들에 의해 윤 대통령은 결국 탄핵을 당하는 불운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지금의 국민의힘은 민주당 2중대 꼴을 하고 있다.
땅 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정치판도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
정권 재창출 보다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사욕이 앞서면 당은 무조건 쪼개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24. 10.29 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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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b_Rwi9WmGs?si=Z5RhVgT3AqoCzN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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