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사회는 이념 갈등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는 정치꾼 패거리들의 유유상종으로 인해 국기가 통째로 무너지고 있으니, 이제 얼마나 온전하게 국가를 보존해 나갈지가 의문스러울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白鷺)야 가지 마라"라고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패거리들끼리의 정쟁으로 국가가 망하기를 바란다면 문제의 근본은 도대체 무엇인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인생은 한 번이라고는 하지만, 한국 사회 정치꾼들의 유유상종은 한계를 넘어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난세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영웅적인 인물을 찾을 수가 없으니 미래가 안타깝고 암울하게 여겨질 뿐입니다.
지난 총선 후에 나타나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3류 정치꾼과 5류 쓰레기 국민 수준"에서의 사회에서는 어차피 시차의 문제이지 국가가 제대로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언제가 될는지는 누구라도 기약할 수가 없을 것 같군요!
근본적인 문제는 산업화의 급성장으로 인해 한국사(韓國史)에서 유사 이래 가장 풍요로운 국가 사회가 달성되고 보니, 풍요로운 시대에 출생하여 성장한 이들이 주축이 된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다수의 국민들이 아예 도덕성을 송두리째 상실한 결과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이고 이상한 현상의 사회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앞선 세대들이 산업화에 진력(盡力)해 풍요로운 사회로 성장한 세상이 이 지경이 되고 보니, 한국 사회의 부자들이 매년 외국으로 탈출하는 수가 부지기 수로 증가하고 있어서 외국인들의 눈에도 드러날 정도로 국제 뉴스가 될 수밖에 없는 실정에 이르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불과, 1970년 대만 하더라도, 오늘날 한국 사회의 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보다도 더 어려운 환경 조건 하에서 서독의 광부로 간호사로, 군의 장병은 월남전에 참전하고, 건설 노동자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열사의 사막 건설 현장에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조국의 산업화를 위한 삼짓돈을 마련하고자 했던 앞선 세대의 고난 기는 송두리 채 잊은 채, 그나마 먹고살만한 세대에 출생하여 성장한 세대들이 사회의 주축으로 일하게 된 세상이고 보니, 어이가 없게도 한국전에 북괴군과 함께 대거 참전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살상하고 국토를 파괴한 중공과 북괴의 김일성 세습 독재체제를 추종하면서 친중, 종북 좌익 패거리들과 국가 폭망을 자초하는 패거리들은 물론이고, 국가 정보기관에 근무하면서 억대의 돈에 눈이 멀어 국가의 기밀 정보를 팔아먹는 놈이 있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국가 중요 기업체 반도체 관련 정보를 중공에 팔아먹는 놈들이 나타나더니 이젠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한국 조선업체의 중요한 정보를 또, 팔아먹은 놈 때문에, 부존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 그나마 수출로 성장하여 먹고 살아가는 나라에서 앞으로 어떻게 경제를 지탱해 나가려고 하는지! 선배들이 고생 고생하면서 산업 일선에서 수고한 결과물에 고마운 마음으로 적응하기는커녕, 도덕성을 상실한 채 금권만능(金權萬能) 사상에 눈이 어두워져 이기심만 가득한 귀족노조들의 행태와 과격한 노동쟁의로 인해 외국으로 부터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입은 고사하고 거의 투자도 하지 않고 꺼리는 실정이니, 도저히 미래가 밝을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지금처럼, 나날이 국가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국채를 계속해서 발행하다가는 가계 빚 뿐만 아니라 국가 부채 때문이라도 자멸, 아니지 공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하는 정치꾼 패거리와 이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니, 국기(國基)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반드시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는 것이 순리(順理)라고 생각합니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지 않는 풍차! (3) | 2024.09.26 |
---|---|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고는 하였지만.... (0) | 2024.09.13 |
도덕성[道德性]이 상실된 사회 (0) | 2024.08.10 |
이상한 한국 사회의 이상한 언론 매체들! (5) | 2024.07.16 |
한국 사회는 망나니의 춤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할까? (0) | 2024.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