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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재학 칼럼] 두 개의 진실이 사는 나라

鶴山 徐 仁 2024. 7. 3. 14:53

[정재학 칼럼] 두 개의 진실이 사는 나라

 

김정웅 2024. 6. 18. 07:16


전라도 시인 정재학

 

 

포항 인근 해역 동해 심해에서 140억 배럴로 추정되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예상된다는 대통령의 발표가 있자, 민주당 측의 반응은 

조롱과 비관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석유 좋아하네. 그게 나오나 봐라.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이건 사기다. 
윤석열이 탄핵당하게 생겼으니까, 국민 속이려고 사기치는 짓이다.'
등등 온갖 험악한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매장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다는 소리가 '윤석열이가 석유 묻어 놓은 

것이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 주사파로 익히 알려진 민주당 우상호란 

자의 말이었다. 치졸하다 못해 인간됨을 의심할 정도로 지독한 악담이었다.

그러니까 윤석열 탄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걸림돌을 

만났다는 반응인 것이다. 나라의 경사가 될 수 있는 일을 탄핵의 

걸림돌로 판단한 민주당의 반응이었다. 

만약 우리나라에 석유가 난다면, 일단 석유를 이용하여 발생되는 산업 수천 

종류에 활력이 돌 것이다. 안정적인 공급과 더불어 싼값에 석유가 제공된다면, 

물가는 내려갈 수 있다. 하우스 난방에 필요한 석유값이 떨어지면, 하우스에서 

키우는 딸기값부터 온갖 채소값이 떨어진다. 운송에 필요한 휘발유나 경유가 

싸지면, 반드시 운송비도 낮아진다. 중간유통마진도 적어져서 농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것이다.

석유가 난다는 것은 축복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진정 온몸으로 

축복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다. 기뻐하는 그룹과 
기뻐하지 않는 그룹이 극명하게 갈려있다.

대한민국엔 두 개의 진실이 있다. 하나는 애국보수우파의 진실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으로 대변되는 진보좌파의 진실이다. 하나는 대한민국의 진실이고 

또 하나는 인민공화국의 진실로 추정된다. 이 두 개의 진실이 부딪히고 충돌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은 내란에 준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이것이 현실이요 팩트다.

두 개의 진실을 더 분석해 보자. 예를 들어, 북한 김일성을 소련군 대위 김성주로 
보는 진실과 항일무장투쟁의 영웅으로 보는 두 개의 진실이 있다. 미군에 대한 
관점도, 하나는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한 동맹군의 진실이고, 다른 하나는 
점령군이자 통일훼방군이라는 붉은 진실이 그것이다.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각기 다른 두 개의 시각과 관점에서 두 

개의 진실이 유통되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민족중흥의 

진실과 독재자라는 악의적인 진실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것이다.

최근 프랑스가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의 한강과 화장실 문화를 배우고자

하였다. 한강은 전두환의 작품이다. 전두환은 한강종합개발을 시도하여 오늘날 
아름다운 한강을 만들었고, 노태우는 화장실 문화를, 이명박은 청계천을 
수변공원으로 완성시켰다. 그러나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바라보는 전두환은 
독재자였고 살인마였으며, 이명박은 그냥 천한 '쥐박이'였다. 

지금껏 노무현과 문재인은 전두환과 이명박이 이룬 업적에 비하여 무엇 하나 

남기지 않은 무능한 대통령들이었다. 오히려 국가보안법이나 없애고자 하였고 

미군철수를 시도했을 뿐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두 좌파대통령들을 존재의 

뿌리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이 선택한 길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 이단(異端)의 진리였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제주 4.3은 남로당 박헌영의 지령으로 발생한 김달삼 
제주도당의 공산폭동이었다. 폭동으로 판단한 이것이 대한민국의 진실이지만, 
인민공화국 입장에선 자유대한민국에 대항한 항쟁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 
그래서 민주좌익들은 공산폭동을 4.3항쟁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사실은 
그들의 조국이 인민공화국임을 천명하고 있음이다.

여순반란도 여순항쟁으로 부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최근 민주당 5인의 
국회의원들이 여수와 순천을 찾아가 여순항쟁으로 호칭할 것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아니라. 인민공화국 인민대표들이라 보아야 한다.

필자는 지난 월드컵 때 또 두 개의 진실을 보면서 한숨을 쉰 적이 있다. 축구가 
16강에 올라서면 안된다는 작자들을 보았다. 축구가 16강에 오르면 국민들이 
좋아할 것이고, 국민들이 좋아하게 되면 지지율이 올라가서 정권교체가 
힘들어진다는 논리였다. 그러니 16강에 탈락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이었다.

풍년이 들어도 안된다는 것이 민주당이었다. 풍년이 들면 보수정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정권을 빼앗을 수 없다는 민주당이었다. 나라가 잘되는 
일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 민주당은 문재인 시대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나라가 망할수록, 정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이 생긴다는 민주당이 바로 
지금 더불어민주당이다. 노무현이 망쳐서 이명박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문재인이 망쳐서 윤석열에게 정권을 빼앗긴 사실에 대한 반성은 추호도 없었다. 

지금에도 윤대통령이 나라를 망쳤으면 하는 바람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방산수출이 본격화 되고 나라경제가 회복되는것을 초조하게 바라보는 

민주당이다.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보다, 정권탈취를 위해 나라와 

국민이 모두 불행 속에 빠지기만을 기다리는 민주당일 것이다.

그들은 출산율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나라가 망한다고 
걱정하여도 민주당 입에서 출산율을 높이자는 말 한 마디가 
없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민주당과 대한민국 내 좌파는 북한이 말하는 주장과 논리에 매몰된 자들이고, 
생각과 의지가 자유민주에서 진화를 멈춘 자들이다. 모두 북한이 낳은 
뻐꾸기새끼들인 것이다. 대한민국 둥지 안에 탁란하여 
자라난 붉은 뻐꾸기새끼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이 나라에 두 개의 진실이 있음을 모르고 있었다.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유전 가능성 이라는 국가적 경사에, 한국처럼 논쟁이 
뜨거운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나라 잘못되기만 바라는 민주당의 
반대여론조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액트지오 고문은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였을 것이다.

북해유전도 무려 35차례 뚫은 끝에 성공하였다. 매장량이나 실패 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당연히 있을 수 있으나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산유국으로 가는 
우리의 꿈이다. 이걸 민주당은 기분 나쁘게 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침탈과 속국취급하는 고압적인 기세에 항의 한번 안하였던 문재인과 
민주당이었다. 심지어 파로호 이름조차 중국이 수치스러워한다고 대붕호로 
개명을 시도하였던 민주당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사상적 진실은 
자유민주가 아니라 붉은 공산주의였다.

이런 자들이 박근혜 탄핵을 주도하고 정권을 잡아서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세상으로 끌고갔던 것이다. 통계조작까지 하면서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정권을 연장하려 했던 민주당이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두 개의 진실이 있다. 하나는 자유민주수호의 길로 가는 
선(善)의 진실과 또 하나는 공산주의 세상으로 가려하는 악(惡)의 진실이다. 
따라서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대한민국의 영광과 융성을 
반대하는 악의 진실일 것이다.

자유민주의 세상에서 배부른 풍요를 누리는 자들이 가난한 공산주의를 

외치고 있는 것은 일종의 역설이다. 오늘이 배부르기에 공산주의 세상도 
배부를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반역민주당을 대한민국 정당으로 알고 표를 던진 국민들이 있다. 
가소롭게도 그들은 속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국민들이다. 그 사람들은 
공산주의로 가는 것이 정의라고 말하는, 6.25전쟁 무렵에 맞춰 
생각이 멈춘 사람들이었다. 

민주당 공산주의자들은 원하고자 하는 것을 손에넣기 위해 얼마든지 진실을 
조작할 수 있는 무리들이었다. 그리고 조작된 진실을 밀어부치면서, 나라와 
민족에 비극을 일으킨 적이 수없이 많다. 대국폭동이래 시체팔이 장사를 
하면서 대한민국을 공격하다가, 마침내 세월호사건을 이용하여 
탄핵에 성공한 것이 엊그제 있었던 일이다.

다시 윤석열 탄핵을 진행시키고자, 자유민주의 진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있기에, 이제 우리는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을 버리고 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번영을 향해 우리는 생각과 꿈이 다른 무리들을 
버리고 떠날 수밖에 없다. 

희망없는 비행(飛行)은 없다. 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날개를 편 새는 
절대 뒤를 보지 않는다. 미래를 바라보며 비상(飛上)하는 사람들도 뒤돌아보지 
않는다. 꿈이 없는 인생은 없다. 우리도 이제는 새들처럼 단호해져야 한다.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같은 동포 유전자를 같이하는 같은 민족일 수 없다. 
이미 사상의 휴전선을 넘어 북으로 떠난 사람들이고, 온화와 화합을 버리고 
정신적 경계 밖으로 달아난 사람들이다. 

이제는 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지, 그 정체와 한계를 분명하게 가름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의 비극을 보면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해야한다.

2024. 6. 15.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출처: [정재학 칼럼] 두 개의 진실이 사는 나라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