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사회가 돌아가고 있는 현상을 접하고 있노라면, 종이호랑이와 솜방망이가 늘 머릿속을 맴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표현한다면, 종이호랑이 같은 정권이 창출하고 있는 행태와 솜방망이로는 허망한 결과 즉, 후회막급[後悔莫及]의 암담한 미래를 맞게 되지는 않을까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건설적인 방안이라도 적재적소[適材適所]를 우선 시 하지 않으면, 방안을 시행해야 할 시차를 놓치게 된다는 사실을 국정을 맡은 자들은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만 할 것이며, 특히,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는 아주 중차대한 요목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을 위시하여, 정부의 관계 부처, 기관의 모든 책임자들이 국내외를 오가면서 어려운 경제와 안보 상황을 위해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국내의 친중, 종북좌익 패거리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의 길로 나라가 망하는 길로 초를 칠 궁리만 하고, 방해에만 몰두하는 판국인데,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정도를 걷는다고 지금처럼, 여유롭고, 한가하게 솜방망이로 국정을 펼치고 있다가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국민들은 안정된 생각을 가지고 일상을 지낼 수 실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과거 3대에 걸친 친중, 종북좌익 정권의 출현으로 한국 사회는 공직자들이나 민노총, 전교조, 어용언론계, 종교계와 연예계는 물론이고, 각계각층에 북괴에 이적행위를 하고 있는 무리들과 간첩들이 득실거리고 있다는 실증적인 사실을 접하다 보면, 장차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월남전 참전 경험자로서는 더더욱 한국의 현재 상항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유월남이 패망할 시에 당시 부통령으로 현직에 재직하고 있든 자가 공산 월맹의 간첩이었다는 사실이 지금 한국 사회의 상황과 크게 다를 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젊은 세대들은 아프리카 난민들이 유럽 국가들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지중해 바다에서 죽음을 맞게 되는 상황만 알고 있겠지만 지난 1970년대에 자유월남의 국민들도 뒤늦게 공산국가로 넘어가는 자신의 나라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보트 피플의 신세로 바다에 빠져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장되었는지, 공산 월맹을 위해 반국가 활동을 하든 자들이 정작 월남이 패망하자, 한번 배신한 자는 다시 배신하게 된다는 개념을 가진 월맹 지도층의 지시로 수용소로 감금 조치된 후 그곳에서 처형되거나 장 기간 혹독한 재교육 처분을 받은 사실을 알기나 하는지를 물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이미 80대를 넘기고 있는 참전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공산주의를 체험한 노년 세대들의 충고나 조언을 무시하고 있는 세대들의 잘못된 생각이나 전교조의 세뇌교육에 현혹된 젊은 세대들을 개혁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을 할 때면, 물론, 그들이 앞으로 직접 체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긴 하지만, 생존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세대들은 합심하여, 이 나라를 끝까지 잘 지켜야 할 노력을 멈추지 말았으면 하는 마지막 한 줌의 바람, 기대를 피력해 봅니다.
따라서, 지난 7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피와 땀과 눈물로 세계 최빈국의 대열에서 이제 10위 권의 국가로 도약시켜놓은 대한민국을 불과 몇 년 간의 짧은 집권에 북괴와 평빈화[平貧化]시켜 '고려연방제'를 실현하고자 몰두하든 좌파들로부터 간신히 건저 낸 나라를 종이호랑이로 솜방망이 국정을 행하다가 낭패를 보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인생 일생일사[一生一死],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철칙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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