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가정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삶 사도행전 10장 1-15절 외 1

鶴山 徐 仁 2022. 10. 19. 19:18

가정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삶 사도행전 10장 1-15절

 
 
 
10월 19일 (수)
   
가정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삶 사도행전 10장 1-15절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가정은 무엇으로 사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뇌 과학에 의하면 사람이 사랑을 하면 뇌에서 화학물질이 분비가 돼서 사랑하는 감정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코넬 대학에서 이 분비물이 언제까지 분비되는지를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이 분비물이 분비되는 시기가 18개월이라고 합니다. 18개월이 지나면 이 물질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의하면 우리 가정이 사랑으로 하나 되지 않는 것은 인간적으로 당연한 결과입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사랑은 여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고넬료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그에게 천사나 나타나서 “네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이 너를 기억하신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가 세례받기를 기도하며 천사를 만날 때, 북쪽에 있는 욥바에 있는 베드로에게도 같은 성령님이 동일한 시간에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베드로에게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알고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본 환상은 하늘에서 부정한 음식들이 내려오는 환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시니까 베드로는 부정한 음식이라 하여 거부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때마침 베드로 집 밖에 고넬료의 신하가 와서 문들 두드립니다. 이 사건을 통해 베드로는 하나님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한 계획임을 깨닫고 고넬료에게 가서 세례를 베풉니다. 
 
- 내 힘으로 사랑하다가 실패한 관계가 있다면, 그 관계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단해 봅시다. 
 
주님! 내 힘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다 포기해 버린 관계가 있습니다. 이제 사랑하려는 노력에 앞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원합니다. 오늘 두려운 마음으로 ‘사랑의 하나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나를 그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정을 알기 전에 쉽게 화내지 말라
 
한 중년 남자와 그의 아이들이 전철에 타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고 말았다(중략).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아이들이 저렇게 많은 승객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좀 조용하게 할 수는 없겠습니까?”
그제야 남자는 마치 그 상황을 처음으로 인식한 것처럼 눈을 살짝 들
면서 다음과 같이 힘없이 말했다.  
“그렇군요. 저도 어떻게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막 병원에서 오는 길인데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의 엄마가 죽었습니다.
저는 앞이 깜깜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아이들 역시 막
막한 것 같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는 것이
말과 인생의 지혜입니다. 여기서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것은 말을
천천히 하라는 뜻이 아니라,상대편의 상황이나 마음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자기의 의견만을 주장하거나, 화를 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은 성경 말씀과는 반대로 “말하기를 속히 하라” 는 시대 풍조에
따라 폭언, 사이버 공격, 검증도 안 된 내용을 거침없이 퍼나르는 등,
죄악이 가득합니다.
   
잠언 1장 8절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Listen, my son, to your father's instruction and do not forsake your mother's teaching.
Proverbs 1:8 [NIV]
   
즐거워하면서 기다리시라


열매가 익으려면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죄악 된 성품이 변화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어디에도 순간적인 성장이란 없다.
 영적인 성장도 똑 같다.
 성급하게 열매가 덜 익었을 때 따게 되면,
 상품의 가치도 떨어지지만 맛이 좋지 않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삶의 열매를 익히기 위해 
시간을 필요로 하신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계획에 협조적이 되라.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베의신 목사의 ‘개구리와 하룻밤을 더’에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면서 기다리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시37:7),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20:22) 
내일이면 늦습니다. 지금 하십시오
 요행을 기다리지 말고, 변화하십시오. 
주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10월 18일 (화)
   
오, 놀라운 은혜 - 에베소서 2:1~10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중국 원남성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보이’ 차는 우리나라 녹차와 비슷합니다. 중국의 10대 명차 중 하나인데 오래 될수록 좋다고 합니다. 어린잎을 따서 꽁꽁 다져서 자연 발효시킴으로 짚 썩은 냄새와 비슷하게 나는데, 다이어트에도 좋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제가 선물로 받은 차도 그것인지는 확실히 잘 모르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먹지 않고 보관해 두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뻑뻑하고 곰팡이 냄새도 나는 것 같고, 그래서 저희 부부가 냄새를 맡아보다가 상했다고 생각하고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은혜의 선물도 가치를 모르면 그와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왜 중요할까요? 은혜 충만이 곧 감사 충만입니다. 내 삶에 감사가 넘치게 되면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라는 단어는 5절에서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 7절에도“그 은혜에 지극히 풍성함을”, 8절도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정하고 알아야 될 첫 번째 은혜는 하나님에 은혜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신 그 하나님에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살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또 자녀의 입장에서 인정해야 될 은혜는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또 세상을 살아가며 스승의 은혜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가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은혜를 입어도 그렇게 감사하고 기쁜데, 우리는 하나님에 은혜를 입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은혜를 맛보기 전에 우리는 어떤 자들입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기 전에는 우리는 말할 수 없는 형편없는 존재요, 소망 없는 존재였다는 것입니다(1-3). 
  지금은 어떤신가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4-6). 하나님에 긍휼에 풍성함과 그 사랑에 의해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나서 하나님에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받게 되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은혜는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에 선물입니다(8-9). 선물은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받은 사람이 중요합니다. 받은 사람이 그 선물에 가치를 모르면 절대로 가치 있는 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인생 최대의 선물은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요3:16). 모든 인생에 행복과 시작이 바로 그분 안에 있는 것입니다. 
 
- 나는 은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지, 은혜에 감사하며 살는지 점검해 봅시다. 
- 은혜를 느끼지 못한다면 자신을 내어 놓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 은혜를 알고 주님을 위해 산다면 오늘부터부터 감사함으로 감당하십시다. 
 
좋으신 하나님, 감당할 수없는 은혜를 주셔서, 주의 자녀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삶의 좋은 기회들을 잃어버리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저를 권고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성령 충만케 하시사 지혜로운 마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실패 다루기
 
“정계에 입문한 링컨은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는데, 나름의 비결이 있었지요(중략).
절망이나 슬럼프가 찾아오면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오프라 윈프리는 감사 일기를 썼고, 사격 선수 진종오는 슬럼프를 주
제로 한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정지환 저(著) 《잠언력》 (북카라반, 2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승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중요한 하나를 꼽으라면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느냐 주저앉느
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총 27번의 좌절과 실패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선거
에서 아홉 번 낙선하고 실직,사업실패,약혼자의 죽음,아들의 죽음 등
보통사람이라면 감당하기 힘들 만큼 수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수많은 실패와 조절 끝에 1860년 미국 대통령에 비로소 당선된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걸은 길은 험하고도 미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넘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길은 미끄러웠을 뿐 낭떠러지는 아니었습니다.”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배웠던 이 구절이 링컨의 평생을 지켜왔습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 마귀는 끝장났다고 내게 말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 하나님은 이 실패와 경험을 가지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더 커다란 일에 도전하라고 내게 말씀하셨다. 나는 마귀의 이야기
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
   
잠언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discipline.
Proverbs 1:7 [NIV]
   
하나님은 환경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은 
사람이 변화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사람의 고집은 쉽게 변화하려고 하지 않아서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환경’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신다.
환경이라 함은, 문제, 압박, 가슴 아픈 일들,
 역경, 스트레스와 같은 것들을 말한다. 
이런 요소들은 우리를 한 곳으로 집중하도록 한다.
 우리의 생각과 경영이 너무 흐트러져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때, 
또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의도를 벗어나 있을 때,
 하나님은 때때로 고통의 환경을 주신다. 
로마서 8:28절을 보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하셨다.
-배의신 목사의 ‘개구리들과 하룻밤을 더’에서-


우리의 문제는 대부분 우리 자신의 잘못된 판단,
 잘못된 결정, 그리고 죄로 인하여 오는 것입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이든  
 그리스도인에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환경을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계획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주변의 환경을 모두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단 한 순간의 앞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바른 마음의 자세만 가진다면, 
그 환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