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물으라 왕하 8:7-15
04월 05일 (화)
여호와께 물으라 왕하 8:7-15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14.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15.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8절).
아람 사람들은 엘리사가 바로 나아만의 나병을 고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가 다메섹에 나타나자 그의 출현 소식이 곧 병든 벤하닷 왕에게 전달됐고 왕은 다시 그 하나님의 사람을 찾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께 물으라> 이것은 아람 왕이 내린 놀라운 명령이었습니다. 따라서 엘리사로서는 자신이 이교도로 여겼던 한 이방의 통치자가 자기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나오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벤하닷 왕의 이 질문에 답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왕이 자신의 나라인 아람의 제사장들이나 선지자에게 물었다면 결코 신뢰할 만한 답을 얻지 못했을 것이고, 그도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10절). 이것은 엘리사가 벤하닷 왕이 그의 병 때문에 죽음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보증해주는 대목입니다. 왕은 자신이 지금 앓고 있는 병에서 회복될 수 있을 것인지를 물었는데 그 점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도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둘 때까지는 좀처럼 죽음을 보지 못합니다. 여기 아람의 벤하닷 왕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병으로는 죽지 않지만 곧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한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도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일국의 왕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사실을 늘 잊고 삽니다. 곧 사라지기에 아름답고 영원하지 않기에 고귀한 인생.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 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13절). 여호와께서는 하사엘의 미래를 그 자신보다 더 잘 알고 계셨습니다. 미래의 아람 왕의 영혼 속에서 자라고 있는 비탄과 증오의 사악한 범죄를 미리 내다 보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당황한 하사엘이 극도의 겸손을 보이며 <당신의 개 같은 종>이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 엘리사에게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를 물은 아람 왕 벤하닷과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었던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1:2)를 비교해보십시오.
- 아람의 고위 관리였던 하사엘(8절)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 본문 10절과 15절 말씀을 보고 당신의 느낌을 적어보십시오. 주님, 아람 왕 벤하닷은 자신의 생사 문제를 엘리사를 통해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저희 모든 인생의 생사를 친히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벤하닷에 대해 <병은 낫겠지만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신 대로 인간의 생사화복을 훤히 다 보고 계십니다. 하사엘에 대해서도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이다>하신 대로 미처 자신도 모르는 인간의 미래까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다시 한 번 저희에게 큰 깨달음과 믿음을 주사 오직 여호와께 묻고 여호와의 분부와 말씀대로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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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기독교인들 중에는 자신이 세상의 모든 질문에 다 대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거나 모든 질문에 다 대답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 리는 이들이 있다.” 박영식 저(著)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새물결플러스, 1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창세기에는 그 유명한 선악과 이야기가 나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 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5) ‘선과 악’이란 좋은 것에서부터 나쁜 것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가리키는 통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과 악’을 안다는 것은 곧 모든 것을 아는 전지(全知)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선과 악’은 문자 그대로 ‘옳고 그름’을 의미합니다. 옳고 그 름을 안다는 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옳은 것과 그른 것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분별하는 것은 하나 님에게만 있는 능력인 전능(全能)함입니다. 다시 말하여 악한 마귀는 인간이 하나님과 같은 전지전능(全知全能)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유혹한 것입니다. 인간은 인간일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더 많
습니다. 세상 모든 질문에 다 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거나, 다 답 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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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3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What you heard from me, keep as the pattern of sound teaching, with faith and love in Christ Jesus. 2 Timothy 1:13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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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심지를 가지고 헌신하시라
필라델피아 대학에서 있었던 일이다.
방학을 마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모두 좋은 기숙사 방을 얻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나 유독 한 학생은 일찍 왔음에도 그렇게 노력을 안 했다. 총무처장이 그 학생에게 물었다. "자네는 왜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안 하나" " 그 학생은 말하기를 "다른 학생이 다 들어가고 남은 방을 주십시오. 어떤 방이던 상관 안하겠습니다." 처장은 그 학생이 돋보여 이름을 기록했다. 나중에 그 학생은 그 대학의 총장이 되였다. -박종태 목사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은 자기 것을 챙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 살면서 자기가 자기 것을 챙긴다고 해서 자기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다 놔두고 가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가지고 하는 헌신이 아니라. 관망을 하며 잘 되는 편을 선택하겠다는 간사한 헌신이 아니라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한 두 번하고 다른 소리하는 사람과는 근본적인 자세와 태도가 다른 사람입니다 일이 다 이룰 때까지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굳은 심지를 가지고 헌신하십시오 이것이 부름받은 자가 강건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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