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수넴 여인 왕하 8:1-6
04월 04일 (월)
돌아온 수넴 여인 왕하 8:1-6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8장의 주제는 세 가지입니다
① 수넴 여인과 관계된 것으로 선지자의 명령에 순종한 여인이 모든 일에 형통함을 누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② 아람 역사의 격동기를 다룬 것으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역사의 주권자이심을 말씀합니다. ③ 아합의 집과 관련 있는 유다 왕들의 간추린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이스라엘 왕들과 같이 우상을 숭배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을 배반하는 길로 행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년 동안 임하리라>(1절). 여기서 말씀하는 <기근>이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재난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재난이 왜 발생했는지는 언급하고 있지 않은데 아마도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로 인해 내려진 하나님의 징벌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넴 여인은 선지자의 말을 받아들여 그의 가족과 함께 블레셋 땅에 가 칠 년을 살다 돌아오는데 그동안은 아마도 그녀의 땅이 다른 사람의 수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3절). 왕에 의해 모든 심판이 이루어지던 시대였으므로 수넴 여인의 이런 행위는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6절).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수넴 여인에게는 재산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그 많은 전토와 집을 버려두고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도 죽고 없는데 여자 혼자 여러 권속을 이끌고 이방으로 간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을 것임에도 그녀는 엘리사의 말을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하여 결국은 전토의 회복과 더불어 7년간의 큰 환란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그녀가 자신의 형편이나 처지를 핑계로 불순종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오히려 많은 것을 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순수하게 믿고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위로를 주시고 환란 중에도 피할 길을 열어주십니다. - 본문의 수넴 여인의 경우와 기근을 피해 모압 땅으로 갔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던 엘리멜렉의 가족(룻 1:1-21) 얘기를 비교해보십시오.
- 수넴 여인이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 앞에 나아가 호소하려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3절)? - 수넴 여인의 순종의 믿음에 관한 당신의 소감을 적어보십시오. 주님, 하나님은 이 세상의 통치와는 상관이 없으신 분이 아니라 세상 질서 역시도 오직 당신의 뜻대로 간섭하시며 이끌어 가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우연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믿고 늘 그 모든 사건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옳음을 확신합니다.
수넴 여인은 큰 믿음으로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했고, 또 담대하게 왕 앞에 나가 호소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부디 저희도 그렇게 하나님의 뜻과 계시의 말씀에 바르게 응답하며 순종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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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
“그래요, 우리는 난쟁이들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는
난쟁이는 난쟁이이되, 거인의 무등을 탄 난쟁이랍니다. 우리는 작지만, 그래도 때로는 거인들보다 더 먼 곳을 내다 보기도 한답니다.” 움베르토 에코 저(著) 이윤기 역(譯) 《장미의 이름(상)》 (열린책들, 16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 돈 3천원 정도에 해당하는 영국의 2파운드짜리 동전 테두리에는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라는 의미입니다. 이 경구는 스콜라 철학이 한창 발전하던 시기,파리 남서부의 샤르트르 대성당 부속 대학교 교수 였던 베르나르 드 샤르트르가 한 말입니다. 그 후 뉴턴이 자신의 경쟁 자였던 로버트 훅(Robm Hooke)에게 보낸 편지에 이 경구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코페르니쿠스,갈릴레오,케플러,그리고 데카르트의 과학적 성 취가 없었다면 뉴턴의 업적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가 처음부터 직접 다 체험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 습니다. 우리는 거인의 업적, 거인들 쌓아 놓은 것들 위에서 배웁니다. 움베르토 에코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선 난쟁이가 거인보다 더 멀리, 더 많은 것을 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최고의 거인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입니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강한 이 유는 늘 하나님의 어깨 위에 올라 서는 법,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는 법을 배워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 이요” (마7:2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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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1절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And of this gospel I was appointed a herald and an apostle and a teacher. 2 Timothy 1:11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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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을 위한 용기는 미흡하다
존 웨슬레는 1년에 25만 마일을 여행하면서 전도를 했다.
4000번 이상의 설교를 했으며 40년간을 꾸준히 그렇게 살았다. 400권의 저서를 남기고 10개 국어를 구사했으며, 83세가 되여서도 매일 15시간씩이나 글을 썼다. 86세 때는 그가 하루에 두 번씩 설교를 했는데 그 일을 심히 부끄러워했다. 또한 나이 때문에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 이를 두고 그는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하나님! 5시 30분까지 누워 있는 죄를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성공한 사람은 남보다 30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아니라 3시간 전에 일어난 사람들이다. -박종태 목사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에서- 헬렌 켈러는 "이론을 위한 용기는 풍부하나 실천을 위한 용기는 미흡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말만 잘하지 실제로 행동은 안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치명적인 약점은 무기력이요 핑계요 행동 없는 말장난입니다. 자기 실망이요, 불신이요, 교만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오늘 우리들에게는 참된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헌신된 하나님의 종들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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