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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당선인 측 "文, 집무실 용산이전 예산 협조"

鶴山 徐 仁 2022. 3. 28. 21:59

[속보] 尹당선인 측 "文, 집무실 용산이전 예산 협조"

 

중앙일보 입력 2022.03.28 21:38 업데이트 2022.03.28 21:52


김은빈 기자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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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9일 만인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 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찬 회동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 관련해 예산 등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윤 당선인 측이 전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찬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문 대통령은)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으셨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지역에 따른 판단은 오롯이 차기 정부가 판단할 문제이고, 지금 정부는 정확하게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장 실장은 그러면서 "실무적으로 시기 등 이전 내용을 공유를 해서 대통령께서 협조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 취임식 전 실제로 집무실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두 분께서는 시기까지 가능하다, 안 하다 말씀은 없으셨다"며 "문 대통령께서 협조하고 실질적인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히 살펴보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