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함성 스 3:8-13
12월 02일 (목)
기쁨의 함성 스 3:8-13
8.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꿈에도 그리던 유다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한 지 <이년 둘째 달에>(8절)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 재건 사업에 착수합니다.
<...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며>(8절).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10절).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훼파된 채로 방치되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재건하는 그들의 각오와 감격은 실로 남달랐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들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11-12절). 얼마나 감격했으면 대성통곡까지 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을 허락하시고 예배당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전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복을 누리게 하시고, 또 말씀을 듣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게 하십니다. 또한 기도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게도 하십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성전과 관련해 너무나도 많은 감사와 찬양의 근거들이 있었습니다. 옛날 솔로몬 왕 때 건축한 아름다운 성전이 불타 없어졌으나 이제 다시금 하나님이 기회를 베푸사 그 성전을 재건할 수 있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했고, 기적같이 무려 70년 만에 다시 고국으로 귀환하여 그 대역사에 참여하게 해주신 은혜에도 감사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이 이방인 왕 고레스를 감동시키지 않으셨다면 성전 재건은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뻐하며 함성을 올리며, 심지어는 대성통곡을 하며 감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에 늘 이런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길 진심으로 빕니다. -당신은 이 시대 하나님의 전인 예배당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전을 위하고 재건하는 일에 헌신하신 적이 있습니까? -바벨론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재건에 착수했을 때 왜 제사장, 레위 사람, 나이 많은 족장들이 <대성통곡>을 했을까요? 주님, 포로지에서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감격도 컸지만 불타고 무너진 하나님의 전을 복구하고 재건할 때의 기쁨과 감사는 그보다 더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큰 소리로 찬송했고, 기쁨으로 함성을 지르며 감사했습니다. 심지어는 대성통곡을 하며 감격했다고 합니다. 부디 오늘 저희들에게도 하나님의 전에 대한 이런 감사가 있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기도하는 예배당에 대한 보다 깊은 애정과 헌신의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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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행복과 나의 행복이 다르듯이
“‘세계는 계산 가능한가?’라는 화두를 다룬 수학자 모리타 마사
오가 ‘행복의 척도는 없는 게 낫다’라고 말한 것도 여기에 추가하고 싶다. ‘지렁이의 행복과 나의 행복이 다르듯이요. 서로 전혀 다른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어서 공통의 좌표로 측정할 수 없다는 점이 우리 같은 생물이 세계의 일부이면서도 개체인 이유이며 재미죠. 행복에는 어때야 한다는 공통 지표가 없는 게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가스께 마사노부 저(著) 현선 역(譯) 《동물과 기계에서 벗어나》 (항해, 27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행복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얼마나 행복한가를 측정하는 지수입니 다. 인터넷 백과사전에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미래에 대한 기대, 실업률, 자부심, 희망, 사랑 등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산출된 지표라고 하였습니다. 행복지수는 어느 정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소에게는 풀이 행복이지만, 사자에게는 고기가 행복입니다. 서로에게 행복의 척도가 다릅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 사람의 행복을 숫자로 잡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하늘의 행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풍랑 속에서도 고요히 주무시는 예수님, 돌 맞아 죽을 때도 천사의 얼굴같이 빛나던 스데반, 차디찬 감옥에서도 항상 기뻐하라고 편지하는 사도 바울의 행복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지수로는 측정할 수 없는 하늘의 행복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
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요14:27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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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편 4절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is the man who makes the LORD his trust, who does not look to the proud, to those who turn aside to false go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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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막대기에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면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의 재산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가 지닌 모든 것은 처갓집 재산이었다. 굳이 모세의 소유를 따진다면 양을 치기 위해 나무가지를 꺾어 만든 마른 지팡이가 유일하였다. 그런데 모세가 마침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출애굽의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미디안에서 애굽을 향하여 출발할 때, 출애굽기 4장 20절은 그 지팡이를 가리켜 모세의 지팡이라 부르지 않고 하나님의 지팡이라 말하고 있다 그 마른 막대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던 것이다. -이재철 목사의 ‘들 수 없더라’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적고 볼품없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그 연약한 민족에게 임하셨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을 때 모세가 가졌던 지팡이는 더 이상 볼품없는 마른 막대기가 아니었습니다. 홍해를 향해 내어밀 때 홍해가 갈라지고, 반석을 향해 내리칠 때 반석에서 생수가 터지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움직이십시오 마른 막대기 같은 인생도 능력으로 쓰실 것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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