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들 왕상 11:14-22
11월 08일 (월)
대적들 왕상 11:14-22 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15.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 지휘관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들을 장사하고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는데 16. 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애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 달 동안 그 곳에 머물렀더라 17. 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의 아버지 신하 중 에돔 사람 몇몇과 함께 도망하여 애굽으로 가려 하여 18.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19. 하닷이 바로의 눈 앞에 크게 은총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의 처제 곧 왕비 다브네스의 아우를 그의 아내로 삼으매 20.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 21.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것과 군대 지휘관 요압이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아뢰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로 가게 하옵소서 22. 바로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함이 있기에 네 고국으로 가기를 구하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옵소서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14절). 에돔 사람 하닷 편에서 보면 일종의 독립운동이었겠지만, 솔로몬에게는 분명 하닷의 적대 행위요 하나님이 내리신 형벌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이렇듯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들은 단지 인간들 간의 갈등이나 문제들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배후에 하나님의 간섭과 섭리의 손길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에돔>은 이스라엘 동남쪽에 있는 사각 모양의 나라로 그 지역에 붉은 바위와 붉은 흙이 많아 <붉은 지대>라는 의미의 <에돔>이라 명명했는데 그들의 조상은 야곱의 형인 에서입니다(창 36:1). 따라서 이는 두 나라가 혈통상 매우 밀접한 형제임을 말해주나 열왕기 시대의 에돔은 끝끝내 남왕국 유다의 적이었습니다.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것과 군대 지휘관 요압이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아뢰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로 가게 하옵소서>(21절). 지금까지 하닷이 에돔으로 돌아갈 생각을 못했던 것은 다윗과 요압이 그 주변국들에게 큰 공포의 대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다 사라졌으므로 솔로몬에게서 부모의 원한과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하닷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난 후 바로에게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청했고, 마침내 에돔으로 귀환한 하닷은 곧 군사들을 소집해 솔로몬 시대 중반기부터 이스라엘을 대적하며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솔로몬 시대만 해도 살기 위해서라면 인간의 존엄성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민족의 존엄성도 마찬가지로 유보되거나 짓밟힘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물론 그럴 수밖에 없었던 절박함이 있었고, 각 민족마다 그 과정에서 쏟은 땀과 피와 노고를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공의롭게 이끄시는 그 역사의 이면을 항상 정직하게 직시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우주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깨달음, 사랑으로 감동을 받는 보다 원대한 꿈, 아름다운 정신, 위대한 인격 등을 주의 깊게 살피라는 뜻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가볍고 말초적인 데다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지 않는 오늘의 풍토에서 우리 개인과 민족이 보다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요 우리의 후손들 또한 헛된 영화의 꿈에 현혹되지 않고 언제나 역사를 당신의 뜻대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추구하게 하는 복된 길이기 때문입니다. -<에돔 사람 하닷>(14절)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18절에 등장하는 지명 <바란>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민 10:12, 12:16, 13:3). -솔로몬의 압도적인 지혜와 리더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여러 대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솔로몬과 이스라엘 앞에도 드디어 대적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14절)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사람을 일으키시고, 또 사건을 일으키사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솔로몬은 평생을 사랑과 헌신과 경외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마땅했음에도 그렇지 못하자 이렇게 대적들을 일으키사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긴 솔로몬과 그의 왕국을 징계하셨습니다. 역사의 주인으로서 오직 당신의 뜻대로 이 세상만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 번 깊이 깨닫고 바르게 배우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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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기업 중에 유대인 기업들이 많은데 그중에 대표적인 기업이 구글(Google)이다. 무인자동차부터 인공지능에 이르기 까지 첨단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구글의 창업자들은 유대인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래리 페이지(Larry Page)다. 이들은 늘 함께 질문 하고 토론했던 하브루타 친구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동문이다.” 김정완 저(著) 《질문 잘하는 유대인 질문 못하는 한국인》 (한국경제신문, 5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공지능,사물 인터넷,빅데이터,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켜 4차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기업이 유대인이 창업한 구글(Google)입니다. 구글의 두 창업자 이야 기를 다룬 《구글드》에 보면 1973년 두 동갑내기는 유대인 특유의 질문 문화 속에서 성장했음을 보여 줍니다. “철저하게 토론하는 분위기의 집안에서 자랐으며 그들 가족이 식탁은 격렬한 토론이 장이었다.”(55쪽) 또 한 명의 유대인인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드 또한 질문의 달 인입니다. 유대인은 어릴적부터 예배와 기도와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질문하며 답을 얻으며 자라납니다. 또한 부모님과 랍비와 이웃 친구들과 수많은 질문을 하며 성장합니다. 유대인들의 이와같은 질문의 문화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수 있는 창의력의 발판입니다. 가장 큰 질문은 하나님은 누구이시고,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대 속에 변하지 않는 진리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진리로 현실을 승리하는 길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대상14:1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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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9장 9절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How then could I do such a wicked thing and sin against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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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크리스천이 세상에서 가장 더디게 분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런 자비와 은혜, 온유함으로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서 당연한 진노를 거두고 오히려 대속과 희생, 용서를 통해 그 진노를 자신에게 쏟으셨다. 그분은 핍박과 피, 순교를 동반한 궁극적인 용서를 보여 주셨다. 이렇게 하나님이 자격 없는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사랑은 우리도 최상의 친구들이 될뿐 아니라 세상이 알수 없는 가장 선한 적들이 될 강력한 이유가 된다. -스캇 솔즈의 [온유함으로 답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아는 자는 분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땅한 형벌가운데 내가 살아났듯, 주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품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자격을 말하기 전에 나의 자격없음을 인정하고 그 위에 임한 하나님의 대속하심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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