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일기 에 6:1-4
10월 21일 (목)
궁중일기 에 6:1-4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4.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1절). <그 날 밤>이란 왕이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참여하였던 날 밤, 하만이 그 다음날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 높이 나무를 세운 날 밤을 말합니다. 왕이 잠이 오지 않아 그간 자신의 통치사를 기록한 궁중 실록을 가져 오게 하여 신하로 하여금 읽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신하가 왕 앞에서 읽은 대목은 바로 몇 년 전 모르드개가 왕을 해치려는 음모가 있음을 사전에 알고 신고하여 큰 국가적 불행을 막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아차 싶어 왕이 신하에게 묻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 하였나이다 하니라>(3절). 이는 실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왕으로 하여금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인 내용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그것도 하만을 통해 모르드개가 보상을 얻는 기적 같은 반전이 일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로써 동족과 함께 절체절명의 죽음 앞에 섰던 모르드개는 가장 영화로운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대신 그와 유다 백성들을 진멸하려던 하만은 자기가 세운 장대에 높이 달려 죽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고발했음에도 아무런 상급이 없었을 때 모르드개는 충분히 서운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 봤고, 또 상 주시는 하나님임을 믿으며 인간적인 서운함을 참고 견뎠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마침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위대한 선이 되게 하신 겁니다.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확신하십시오. 결국은 모든 것이 선으로, 승리로 결론 날 것임을 기대하십시오. -모르드개가 죽기 전 날 밤 왕이 궁중일기를 읽은 거며, 또 하필이면 그 대목이 모르드개의 공적 부분에다 또 그 시각 하만이 왕궁 뜰에 나타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로마서 8:28 말씀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당신은 여호와가 상 주시는 하나님이심을(히 11:6) 믿으십니까? 주님, 모르드개와 유다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가 다시 한 번 저희를 놀라게 하고 또 깊은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모든 게 절망스럽고 거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는데도 하나님은 그 모든 걸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며 위대한 반전을 연출하셨습니다. 꼼짝없이 높은 나무에 달려 죽을 수밖에 없었던 모르드개는 가장 영화로운 존재로 살고, 그를 달아 죽이려 했던 하만은 자신이 세운 그 장대에 달려 죽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부디 마지막 날 밤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
|
아침에 몸이 아프면 좋은 사람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이 아프지 않으면 ‘어제 내가 연습을 게을리 했나?’하는 의심이 들곤 했다(중략). 집중력이 떨어져 목표의 95%밖에 해내지 못한 날은 잠도 잘 안 온다. 조금이라도 일찍 극장에 가서 연습 하고 싶어 다음 날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쩍 떠졌다.” 강수진 저(著)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인플루엔셜, 8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수석 발레리나로 세계적인 명성이 가득한 강수진은 자신의 삶의 목적인 발레를 발견하고는 불꽃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이 아파야 “어제 연습을 제대로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비단 강수진 뿐만이 아닙니다. 어느 누 구도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면 폭발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경건한 영성학자 메튜 폭스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게으름에 대한 처방은 부지런해지자! 부지런하자! 는 결심이 아니다. 게으름에 대한 유일한 처방은 내 안의 불꽃을 발견하는 것이다.”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시104:4) |
|
로마서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Romans 1:17 |
|
주를 위해 살뿐만 아니라 여러 교우들이시여! 우리 주님께서는 만민의 죄를 속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되셨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까지도 남기지 아니하시고 다 쏟아서 우리를 구원하는 속죄의 제물로 죽으셨다.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믿는다는 사실도 영생의 축복을 받는 것인데 우리가 더욱 힘써 주님을 위해 바치고 봉사하고 섬기고 충성하여 예비한 많은 상급을 받고 사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주안에서 살고 주를 위해 살뿐만 아니라 주안에서 주를 위해 잘 죽어야 영원히 살고 큰 상급을 받게 된다. -조향록 목사의 ‘산 자의 주’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는 영생의 축복을 주시고 주를 위해 봉사한 자에게는 큰 상급을 내리신다함을 그리스도의 부활로 입증하였습니다. . 그리고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믿음을 지키고 달려갈 길을 다 간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신다 하셨고.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는 더 큰 것을 맡겨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찌니라”고 했습니다. 이 상들은 모두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서 받는 상급입니다. 주안에서 주를 믿고 사는 자는 영원히 살뿐만 아니라 주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는 충성된 자녀들은 큰 상급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by 호산나싱어즈 (0) | 2021.10.22 |
---|---|
나 외에 누구? 에 6:5-9 (0) | 2021.10.22 |
해마다 세 번씩 왕상 9:23-28 (0) | 2021.10.20 |
솔로몬 시대의 번영 왕상 9:10-22 (0) | 2021.10.19 |
국제 정치는 한반도 통일을 원하는가? l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 강의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