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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솔로몬 시대의 번영 왕상 9:10-22

鶴山 徐 仁 2021. 10. 19. 17:43

솔로몬 시대의 번영 왕상 9:10-22

 

 

10월 19일 (화)

   
솔로몬 시대의 번영 왕상 9:10-22


10.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14. 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 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지금까지는 솔로몬 시대의 위대한 업적인 성전과 궁전 건축에 관해 집중적으로 언급해 왔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당시의 번영을 대변해줄 솔로몬의 여타 건축과 제의 행사, 그리고 무역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10-11절). 


그렇다면 오늘 이 본문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고 부와 영광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3:12-13). 
하나님은 당신의 그 약속대로 그에게 풍성하고도 뛰어난 지혜를 주셨고 나라의 평안과 물질적인 풍요와 국력의 강성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약속에 신실한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도 그분의 모든 약속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사람은 약속에 약하지만 하나님이야말로 약속에 최강자십니다.


② 솔로몬 시대야 말로 종말의 메시아 시대의 예표입니다.
만왕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는 솔로몬보다 더 지혜로우시며 옛 솔로몬 왕국보다 더 충만하고 풍성하고 완전한 평안과 안식과 가쁨을 주실 왕이십니다. 로마서 14:17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천국은 더 이상 병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복된 세계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오직 영적인 기쁨과 평안을 맛보지만, 장차 부활의 세계에서는 그 모든 것을 신령한 몸으로 누리게 될 것입니다. 천국을 사모합시다. 궁극의 부활의 세계를 대망합시다.


 ③ 하나님이 바로 복의 근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 솔로몬 왕국에 풍성한 복을 내리신 장본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도 그런 현세의 축복과 내세의 영광을 허락하십니다. 따라서 보다 경건하게, 보다 더 말씀에 순종하며 삽니다. 


<코로나> 정국 하의 극심한 혼란과 고통 중에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시다>(마 6:33).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딤전 4:8)고 한 말씀을 기억하며 삽시다.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이 준 성읍들에 대해 왜 불만스러워 했을까요(12-13절)?
-애굽 왕 바로가 탈취하여 자기 딸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다는 성읍은(16절)?
-솔로몬이 옛 가나안 원주민들의 자손을 역군으로 동원했다고 합니다(21절). 그들의 수는 약 몇 명이었을까요(5:15)?


주님, 드디어 솔로몬 시대의 번영이 시작됐습니다. 
만사가 형통한 가운데 실로 국력이 강성해졌습니다. 그야말로 <부와 모든 영광을 주시겠다>(3:12-13)고 약속하신 그대로 솔로몬 왕국에 영화가 임한 것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끝까지 당신의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그 은혜에 깊이 고개 숙이게 하시옵소서. 
또한 언제나 주님 오심을 사모하며, 부활의 세계를 대망하며 종말론적 신앙으로 살게 해주시옵소서. 
 
   
실패보다 더 큰 실패


“사람은 실패에서 배움을 얻는다. 실패보다 더 큰 실패가 뭘까? 실패를
통해서 배우지 않는 것이다. 실수나 실패는 누구나 하지만 아무나 실수나
실패로부터 배우지는 않는다. 회개 없이 돌아온 탕자의 모습이다.”


이수경 저(著) 《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클라우드나인, 1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주저앉으면 마침표이고, 다시 일어서면 쉼표이고 느낌표입니다. 100번의
실패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100번의 발견일 뿐입니다.
넘어진 것을 교훈 삼아 디딤돌로 삼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는 넘어
지는 게 아니고 넘어지고 나서 다시 일어서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실패는 실패를 통해서 배우지 않는 실패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은 창업한 애플에서 해고 당한 것이다 .”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말입니다.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해고가
되었다면 얼마나 쓴 맛이었을까요? 온갖 부정적인 상상으로 자신을 망
가뜨려 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잡스는 배우고 배웠습니다.  그는
해고 뒤 인생관과 경영관을 바꾸며, 독선적 천재에서, 유연한 경영자로
재 탄생하였고, 이는 애플사의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성경은 실패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다시 일어난 역전의 드라
마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베드로 등 믿음의 용사들은 한결같이
넘어졌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난 사람들입니다. 실패 속에서
자아가 죽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큰 믿음을 배워간 사람들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
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24:16)
   
요한복음 3장 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In reply Jesus decla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again." John 3:3
   
만약에 이제라도 라는 기회가 없다면
이제라도 라고 하는 엄청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만약에 이제라도 라는 기회가 없다면 
어떻게 할 뻔 했는가? 정신이 아찔하다.
 이제라도 생각을 바꾸어 하나님께로 돌아오며, 
이제라도 기도하며, 이제라도 전도하며, 
이제라도 헌신한다면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께 돌아온다면, 극진히 사랑하실 것이며
 복을 흡족하리만큼 주시고
  즐겁게 하시고 풍족하게 하시며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신다
 -성명 미상 목사의 ‘이제라도’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엄청난 복을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고, 
보혜사 성령님까지 보내셔서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살고 있는 우리는 
정말 축복받은 백성입니다.
 이제라도 그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이 크고 놀라운 복을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