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계시 왕상 9:1-9
10월 18일 (월)
두 번째 계시 왕상 9:1-9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9.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2절).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린 후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신 방식은 밤에 꿈을 통해서였습니다.(3:5, 15). 그런데 그 기브온 계시에 이어 두 번째로 하나님의 계시가 임했다는 것인데 이번에도 역시 꿈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은 성전뿐 아니라 궁전까지도 완공한 후였습니다(1절). 성전 완공 후 13년(17:1)만에 드디어 궁전까지 완공하자 하나님의 두 번째 계시가 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는 솔로몬 즉위 24년째가 되던 무렵으로(6:37-38, 7:1), 안으로는 성전과 궁전 등 주요 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밖으로는 외교와 무역이 몹시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때였습니다. 따라서 이 때는 솔로몬이 자칫 교만과 사치, 그리고 이방 문화의 유혹에 노출될 우려가 가장 컸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그런 시점에 여호와께서 다시금 나타나사 솔로몬의 신앙 상태를 재점검해 주신 것입니다. <만일 너희가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6절). 죄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관심에서 어긋나기 시작하는 것에서 비롯하여 결국은 하나님을 내 삶에 거추장스러운 장애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을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나의 운명에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나의 인간적 관심>이 최우선인 삶을 살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존재는 더 이상 내게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본문에서 하나님이 지적하신 망국의 병, 즉 이스라엘의 패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강대국의 침공이나 국력의 약화 등이 아니라 <우상 숭배>입니다. 그래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땅에서 끊어 버릴 것>(7절)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우상 숭배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고 있는 독특한 계약 관계를 뿌리 째 흔드는 영적 간음 행위였기 때문에(신 7:4, 25-26, 12:31, 18:12, 20:18, 27:15) 이렇듯 엄중하게 경고하고 나서신 겁니다. <...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9절). -하나님이 <내 눈길, 내 마음>이라고 하신 3절 말씀을 읽고 당신의 느낌을 한 번 적어 보십시오. -오늘 이 본문과 사무엘하 7:12-17을 비교해보십시오. -<다른 신>(6, 9절)을 뜻하는 이방의 온갖 우상들을 신명기 6:14, 11:28, 13:2 등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십시오. 주님, 솔로몬에게 여호와의 두 번째 계시가 임했습니다.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을 항상 거기에 두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경배하면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멀리 던져버리겠다>고도 하셨습니다. 일찍이 솔로몬에게 주신 이 경고의 메시지를 오늘 저희도 귀담아 듣고 늘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그의 법도를 지키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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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은 내게 기회를 줬다 “ ‘난독증은 내게 기회를 줬다.’ 시스코 시스템즈 최고 경영자 존 체임버스가 한 말이다. 그는 책은커녕 보고서 한 편조차 스스로 읽기 어려웠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는 부하 직원이 써 준 보고서를 읽는 대신 현장에 달려가 생생히 오가는 말과 느낌에 집중했고 경청의 대가가 됐다.” 이수경 저(著) 《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클라우드나인, 12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는 사람이 있고, 디딤돌도 걸림돌이 되게 하는 사 람이 있습니다. 지독한 난독증이었던 시스코 시스템즈 최고 경영자 존 체임버스는 보고서를 읽는 대신에 늘 현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글로 읽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 고객들과 수 없이 소통하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 하는 것을 떠올렸다.” (123쪽) 약점도 스토리화시키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약점을 주 님께로 가져가서 주님을 의뢰하면 더욱 강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 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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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3장 14절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We know that we have passed from death to life, because we love our brothers. Anyone who does not love remains in death. 1 John 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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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이 무엇을 위해서 달려가는가 옛날 어떤 어머니가 서대문 영천시장에 새벽마다 콩나물 통을 머리에 이고 시장에 나가는 길에 교회에 들러 새벽기도를 드렸다. 이 아주머니의 인생 목표는 자식들을 믿음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것이었다. 결국 그 아들은 훗날 큰 제약회사의 사장이 되었다. 아들은 그의 어머니가 매일 새벽에 교회에 나가 열심히 기도하던 일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지금의 자기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종소리가 연상되도록 자신의 제약회사 심벌마크를 종으로 정했다. 그 회사는 빠르게 급성장하여 이름만 대도 누구나 다 알만한 회사가 되었다. 그 회사가 바로 종근당 제약이다. -성명 미상 목사의 설교 ‘믿음을 세워주는 사람’에서- 가까운 사람에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그들을 섬기는가 특별히 신앙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는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 자녀 내 이웃에게 무엇을 주면서 사느냐 나의 삶이 무엇을 위해서 달려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 기도하며 생각해 보십시오. 믿음을 세워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혹은 무너지게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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