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세우다 에 5:9-14
10월 16일 (토)
나무를 세우다 에 5:9-14 9.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 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 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하만이 신이 났습니다. <그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9, 12절). 그러나 그는 또 몹시 마음이 상했습니다. <...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 참고 집에 돌아와서 ...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9-10, 13절). 그래가 높이가 오십 규빗이나 되는 나무를 세웠습니다. 오십 규빗이면 약 23m 정도되는 높이입니다.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하만은 그때까지도 모르드개가 왕후 에스더의 사촌오빠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만은 내일 왕의 재가를 얻어 모르드개를 오십 규빗의 그 장대 꼭대기에 달 생각입니다. 수많은 유다인들의 학살계획까지도 승인한 왕이 일개 궁궐 문지기에 불과한 하급관리 하나쯤 죽이는 일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다음 날이면 모르드개는 꼼짝없이 그 높은 나무에 달릴 신세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악한 하만의 생각이요 계략이었을 뿐 하나님은 도리어 하만을 그 나무에 다십니다. 악인의 마련한 꾀에 악인 자신이 빠지게 하셨습니다. 악인이 구한 재앙이 그 악인의 정수리에 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언제나 이렇게 극적이고 반전입니다. <...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7:9-10). -당신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세운 나무에 자신이 달린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극적인 반전을 연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하만과 같이 남을 해치기 위해 놓은 덫에 도리어 자신이 걸린 경우를 목격하신 적이 있습니까? 주님, 하만의 계획은 다 잘 이뤄져 가는 듯 했습니다. 유다인들을 집단으로 살해하는 계획도, 모르드개를 장대 높이 다는 계략도 차질 없이 다 잘된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건 착각이고 오산이었습니다. 하만은 결국 남을 잡기 위해 세운 그 장대에 자신이 달렸습니다. 자기가 놓은 덫에 자신이 걸렸습니다. 남을 매장하기 위해 판 무덤에 자신이 묻혔습니다. 하만의 계략과 그 최후를 통해 저희들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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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한 남자가 병원에서 광견병 진단을 받고 일주일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았다. 한참을 슬퍼하던 그 남자는 갑자기 깨끗한 종이 몇 장을 달 라고 요청했다. 의사가 종이를 건네주며 물었다. “이제 마음의 정리를 하셨나 봐요. 유서를 쓰실 건가요?” 그러자 광견병 환자가 대답했다. “아니요. 지금부터 제가 물어뜯을 사람들 명단 좀 적으려구요.” 최규상 황희진 공저(共著) 《긍정력 사전》(작은씨앗, 94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나를 화나게 하고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나를 지배합니다. 용서는 사실 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용서의 최대 수혜 자는 용서하는 자신입니다. 용서란, 아픔을 준 사람과 그 상처를 다 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아픔의 기억들이 남긴 상처가 있더라도, 그 상흔이 더 이상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상처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심령에 가득할 때, 아픔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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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유익을 구하는 자가 복이 있다 남을 사랑하는 길이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길이다. 강철 왕 카네기에게 어느 신문기자가 묻기를 '당신은 재산이 다 없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또 다시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들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면 자신은 성공이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장 24절에 "누구든지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 했다. 이웃을 위하는 일이 결국엔 자기 자신에게도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이기에 성경은 남의 유익을 구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작자 미상의 글 ‘바울 되는 길’에서- 인생이 끝나고 나면 가장 먼저 도망가는 것이 돈이요 조금 있다가 서서히 마음이 떠나는 것이 가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영원히 남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선행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웃의 유익을 위한 목표가 아니면 대부분 비극으로 끝나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쓴 것은 어떤 것이든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죽을 때는 아무것도 못 가져가지만 미리 하늘 나라에 우리의 선한 것을 저금하듯이 보내 둘 수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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