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사도행전 22장 17~25절)

鶴山 徐 仁 2020. 3.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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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 18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사도행전 22장 17-25절)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본문 해석

 당신은 감사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도저히 감사할 거리가 없어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감사의 제목보다는 앞으로 견뎌내야 할 시간들을 떠올리며 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사도행전 22장은 사도행전 9장에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던 신앙체험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이 다마스커스로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때 유대인들은 사도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던 사람임을 기억하고 그를 배척합니다. 이 때 바울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예수님을 만나고 이제 예수님을 전하기로 작정한 바울이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에게 배척을 당했을 때 기분... 그래서 오늘 말씀에 바울은 이 절망적인 감정을 하나님께 쏟아놓습니다. 아마 우리에게도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거부당했던 경험, 그래서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 놓여 있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사도바울에게 하나님이 21절에 말씀하십니다.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의 차이입니다. 바울은 그 곳이 실패와 절망의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곳이 오히려 새로운 곳으로 이끄시는 시작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을 핍박하고 배척하는 것,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힐 때 감사의 제목을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감사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결단과 적용

- 감사할 일이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을 회개합시다.

- 내 삶의 불평 거리들을 기억해 보고, 그것을 뒤집어 하나님의 관점이 무엇일지를 묵상해보고, 그 깨달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입술에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만이 가득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나의 이 불평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함으로 감사거리로 변하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그때부터 타오른 스티븐 호킹
인문학 나눔

“그는 21세가 되던 해 ‘루게릭병(근육이 쪼그라들며 온몸이 마비되는

질환)’ 진단을 받습니다.  의사는 앞으로 1~2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

라고 했다고 해요.  하지만 호킹 교수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어요.

‘그전까지 내 꿈은 혼란스럽기만 했고,  나는 내 삶을 지겨워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내가 앞으로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놀랍게도 나는 삶을 더 즐기게 되었다.’”

 

「조선일보」 2018년 3월 23일 기사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국의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는  갈릴레오, 뉴턴,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이으며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혀왔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통해 블랙홀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혔고,  

호킹 교수는 블랙홀도 뜨거운 열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다는 ‘호킹 복사이론’

을 발견합니다.  또한 백뱅의 시작점이라고 일컬어지는 ‘특이점’을

수학 공식으로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의 업적보다도 장애를

딛고 인간승리를 이룬 그의 삶이 더욱 감명을 주었습니다.  21살 때 

게릭 병에 대한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그는 더욱 적극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당시 내 꿈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내 상태에 대한 진단이 내려

지기 전까지 나는 삶에 대해 지겨워하고 있었다.  가치 있는 어떤 것도

할 일이 없어 보였다.  그렇지만 내가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내가

처형당하는 꿈을 꿨다.  갑자기 나는 내 사형 집행이 연기된다면 내가

할 일이 너무 많으리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내 스스로가 

랍게도 과거보다 지금의 나의 삶을 더 즐기게 되었다.”

그가 삶을 불태우기 시작한 것은 자신이 루게릭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면서 부터입니다.  큰 고난은 큰 깨달음을 불러옵니다.  

진짜와 거짓을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영원한 것과 썩어지는 것을 구별합니다.  

의미 있는 것과 헛된 것을 구별합니다.

기독 메시지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119:107)

그림 큐티더 보기
데살로니가후서 2장 17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ncourage your hearts and strengthen you

in every good deed and word.(NIV)

도서 큐티더 보기
회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당신과 함께 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창조하셨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멀리 떠났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여러분 가까이 계십니다. 

아니, 오래도록 그대들을 기다리셨습니다...

사랑의 주님을 너무 오랫동안 문 밖에 세워 두지 마십시오. 

이제 무릎을 꿇으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회심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김남준의 [돌이킴] 중에서-

 

회심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시는 은혜입니다. 

우리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에 균혈을 내는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그동안 삶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나의 결단으로 회개도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존재자체가 회복되는 점진적 회심에 관심을 갖고 

날마다 영과 진리이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