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수 24:14-25)

鶴山 徐 仁 2019. 11. 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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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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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수 24:14-25)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23.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본문 해석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죽음을 목전에 둔 여호수아가 세겜에 모인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해 분명한 신앙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또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갱신하기 위해 어중간한 태도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우상이냐 하나님이냐를 확실히 결정하도록 백성들에게 요구한 것입니다. 

 

사실 신앙에는 중립지대란 없습니다. 또 <이것도 저것도> 역시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빛과 어둠이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여호수아를 보십시오. 백성들을 향해 결단을 촉구한 뒤 자신의 입장과 신앙을 분명히 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것은 남을 선동하거나 위협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우러나온 위대한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백성이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21절). 

일단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수아의 호소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것은 가나안을 정복하는 동안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이고 또 지도자 여호수아의 믿음과 삶의 자세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다시 강력한 말씀으로 백성들을 단속합니다. <그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니 너희의 잘못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19절).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20절). 

백성들은 모두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다>(21절)며 화답합니다. 사실 이스라엘 전체의 역사를 두고 보더라도 백성들이 이 순간만큼 자신들의 신앙을 명료하게 고백하고 표명한 때도 없었습니다.

결단과 적용

-열왕기상 18:21과 마태복음 6:24 말씀을 찾아 적어보십시오.

-18절에 나오는 <아모리 족속>이란 누구를 지칭하는 말씀일까요(창 15:16)?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는 말씀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인생은 누구나 하나님과 우상, 참 신과 거짓 신, 진리와 거짓 가르침 앞에서 결단해야 합니다. 죽음을 목전에 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촉구한 본문 말씀이 오늘 저희에게도 큰 깨달음이 되고 도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저희도 다 여호수아처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끝까지 우상을 경계하며 믿음의 순수성을 지켜가도록 격려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너무도 유명하지만 아무도 안 읽은 책
인문학 나눔

“모두들 읽었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감히 ‘안 읽었다고 말할 수 없는책, 

그래서 ‘지금 읽고 있어’가 아니라 ‘다시 읽고 있어’라고 말하는 책이 소위 고전이다.

”이현우 저(著) 《로쟈의 인문학 서재》(산책자, 2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탈리아의 소설가 이탈로 칼비노(ltaio Calvino)는 ‘왜 고전을 읽어야하는가? 

(Why read the classics?) 란 질문을 던지면서 고전을 이렇게정의했습니다“

고전이란,사람들이 보통 ‘나는 〜를 다시 읽고 있어’라고 말하지,

나는 ‘지금 〜를 읽고 있어’라고는 결코 이야기하지 않는 책이다”

칼비노는 ‘읽다’ 앞에 붙은 ‘다시’라는 말은 유명 저작을 아직 읽지않았음을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의 궁색한 위선을 드러낸다고 꼬집었습니다.  

쉽게 말하여 너무나 유명하지만 안 읽은 책,  제목만 알고 대충의내용만 아는 책.  

그러면서도 자신은 그 책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책.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고전의 실상입니다.

너무 익숙하여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본질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위험한 발상입니다.

신앙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려서부터 문화로 교회와 예수님에 대해익히 알고 있기에,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지도 못했으면서도 잘 알고있다고 여기는 착각.  

수박을 겉만 핥으면 수박을 먹은 것이 아니듯이,예수님도 겉만 스치면 예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는 신앙인이 아니라 종교인입니다.

기독 메시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0)

 

 

그림 큐티더 보기
마태복음 21장 22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If you believe, you will receive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NIV)

도서 큐티더 보기
모이기를 힘쓰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공동체로 훈련받는 곳이다

 교회가 성숙한 예배 공동체가 될 때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 

세상으로 들어가 세상을 안식의 땅으로 만들 수 있다. 

 예배가 무미건조하게 되고 감격이 사라지는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다. 

사탄도 그런 교회엔 별 관심이 없다. 

대적할 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배가 살아나면 사탄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교회 안팎으로 여러 가지 시험을 준다.

 그러나 그 시험에서 이기는 유일한 길은

 더욱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곽창대 목사의 ‘출애굽의 목적 : 예배’에서--

 

하나님은 진정한 예배자를 원하시며

 교회가 자기의 백성이 자기를 바르게 예배하는 

예배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일 예배를 잘 드리면 한 주간이 달라집니다.

 주일 뿐 아니라 모든 공적인 예배를 잘 드리면 

우리가 이 세상의 변혁을 위해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동 예배야말로 성도와 교회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예배에 임할 때마다 

신령한 은혜와 감격이 넘치기를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