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평소 나 답지 않게 산다는 것’입니다.(에베소서 4장 21-32절)

鶴山 徐 仁 2019. 11. 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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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평소 나 답지 않게 산다는 것’입니다.(에베소서 4장 21-32절)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본문 해석

 그리스도인이 되면, “새사람이 된다.”는 말을 합니다. 우리는 “새사람이 된다.”고 말 할 때 엄청나게 놀라운 변화와 결단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어떤 놀라운 체험을 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놀라운 체험이 지금 내 삶을 변화시키고 있느냐에 초점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새사람을 입으라.”라고 말 한 후에 새사람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등 대단한 변화를 말하고 있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새사람이 되었으니 분이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분을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말고,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지 말고”라는 것입니다. 새사람이 되었으면, 분을 내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말고,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라(32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어떤 높은 영역의 경지에 이르러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새사람이 된다.”는 말은, “난 원래 이래.”라고 합리화 하며 살아가던 자세에서, 힘들지만, “평소 나 답지 않게” 말씀을 따라 살아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순종하려고 할 때, 힘든 것은 “나답다.”라는 나에 대한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인도 사람들을 만나기를 기피하는 사람이었으나, 예수님을 만나고는 자신의 삶의 방식을 깨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나답다고 여겼던 일들을 부인하지 못하면, 예수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결단하고, “나 답지 않게” 행동하려고 노력할 때, 또 다른 걸림돌이 있습니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그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안하던 짓 하면 죽는다.”는 말처럼 우리 주위의 사람들은 우리가 변하는 것에 대해서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길을 가야만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작은 일에서부터 ‘나 답지 않는 일’을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 순종해 봅시다. 믿음으로 선포하고 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결단과 적용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던 나쁜 삶의 습관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선언하고 실천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새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포기하며 살았던 지난 삶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힘들어도 작은 부분에서부터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아시오니 성령님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찌질이 아인슈타인이 천재가 된 계기
인문학 나눔

“알프레드 아인슈타인은 어릴 적 또래보다 

심지어 동생보다도 말이 느리고 버벅거려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그만큼 자존감도 낮았다.  하지만 그는 천재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그의 천재성이 나타나게된 때는 스위스에서 공부할 때다.  

토론 위주의 학습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었고,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흥미 있는 것에 

열정을 쏟으면서 자존감을 되찾은 것이다.”

박진희 저(著)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좋겠어》 (미다스북스, 21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유기》에 이런 흥미로운 말이 나옵니다.

“용유천수조하희 (龍游淺水遭蝦戱) 호락평양피견기 (虎落平陽被犬欺) 

용이 개천에서 놀면 새우의 조롱을 받고, 

호랑이가 평지에 가면 개한테 속는다.”용이 개천에서 놀면 새우가 맞먹자고 장난칩니다.  

호랑이가 평지에가면 개가 그를 사촌 형님으로 생각합니다.  

천하의 용(龍)과 호랑이라도 제 있어야 할 곳을 못 찾으면 험한 꼴을 당합니다.  

쳐대는 새우와 개도 문제가 있지만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은 용과 호랑이의 문제가 더 큽니다.

인생은 ‘위치의 문제’ 입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시절을 좇아과실을 맺는 이유는 

시냇가에 심기웠기 때문입니다.  

시냇가에 심기워진똑같은 나무도 사막에 심어졌으면 조금 후 고사(枯死)하고 맙니다.  

죄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아무리 주기도문을 백번 외운다 해도 그효력(?)이 약합니다.  

죄의 자리에 앉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자리에 앉는 습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찌질이였던 아인슈타인도 제 자리를 찾을 때 천재로 피어났습니다.  

기독 메시지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롬16:17)

 

그림 큐티더 보기
예레미야 32장 17절
고린도전서 15:10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Ah, Sovereign LORD, you have made the heavens and the earth by 

your great power and outstretched arm.  Nothing is too hard for you.(NIV)

도서 큐티더 보기
사랑하라

우리는 심는 대로 거둡니다. 

우리가 육체를 쫓아 심었으면 썩어질 것밖에 못 거둡니다. 

영으로 심어야만 영을 거둡니다. 그러면 대원칙으로 돌아가 봅시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우리가 심어서 얻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먼저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대원칙은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갖다 결부시켜야 되는지를 당황하게 합니다.

-박영선의 [신자의 가정생활] 중에서-

 

주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확증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정을 이루고 하나 됨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으로는 부족합니다. 

사랑이신 주님이 함께 해주셔야 끝까지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로 받은 사랑 때문에 하는 사랑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