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아름다운 부부생활 (고전 7:2~5)

鶴山 徐 仁 2019. 11. 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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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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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아름다운 부부생활 (고전 7:2~5)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본문 해석

성경은 남편들에게 “지식을 따라” 아내와 동거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차원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데 결혼생활, 특히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부부학교 혹은 아버지 학교 같은 프로그램은 대단히 유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부관계의 차원을 지식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문제뿐 아니라 우리의 실제적인 삶에 대해서도 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부부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남편들에게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고 권면합니다.(벧전 3:7) 만일 그렇지 못하면 기도가 막힐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아마도 실제로 부부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말의 뜻을 즉각 알아차릴 것입니다. 

또한 부부관계는 성관계 위에 성립합니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오직 부부관계에서만 섹스는 하나님의 축복이요, 기쁨입니다. 부부관계 밖에서 일어나는 성행위는 간음이요, 죄악입니다. 그러나 부부관계에서 성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창1:28). 성 자체를 죄악시하거나 억압해야할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성경적 이해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성적으로 아내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남편의 의무입니다(신 24:5, 고전 7:3). 물론 아내 역시 남편을 성적으로 즐겁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어떤 무절제한 방종이나 쾌락추구가 아닙니다. 그것은 창조의 질서입니다. 그러나 부부관계 밖의 섹스는 간음이요, 음행이며, 이것은 성경이 금하는 죄악입니다. 

 

성경은 부부싸움에 대해 무엇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막3:25) 했습니다. 부부 싸움을 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특히 자녀들이 상처를 받아 고통가운데 자라게 됩니다. 그 결과 자녀들의 마음엔 쓴 뿌리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으면 사랑으로 용서하며 부부간에라도 사소한 다툼이라도 멀리해야 합니다. 부부싸움을 만약 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엡4:26) 성도들은 천사가 아닙니다. 목사라고 해서, 장로라고 해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죄의 영향 아래서 있기에 우리의 옛 자아의 모습이 불쑥불쑥 나타납니다. 부부관계에서 이것은 부부싸움으로 나타납니다. 부부싸움은 기도를 가로막습니다. 실컷 싸우고 나서 기도가 될 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조심하며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영위해야만 합니다. 가정생활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적 가정생활은 그 차체가 천국입니다. 하지만 부부간에 싸우고 반목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자녀들이 다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아름다운 가정생활을 하며 살아갈지 생각해 보고 기도하십시오. 

결단과 적용

- 부부관계가 다른 모든 인간관계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무엇일까요?

- 당신의 부부는 서로간의 책임과 의무를 존중함으로 지켜가고 있나요? 

-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손을 잡고 기도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이렇게 우리 가정과 부부를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가 매일의 삶속에서 당신을 기억하며 살아감으로 아름다운 부부되게 하시옵소서. 행하는 일들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하시고, 자녀들의 앞길에 주님 준비하심으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내 자리에 앉을까 걱정이다
인문학 나눔

사람들이 천국에 도착할 때마다 

예수님이 보좌에서 일어나 그들을 포옹하며 맞아 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목사가 도착하자 예수님은 그대로 앉아서 바라보고만 계셨습니다.  

그러자 한 천사가 예수님에게 여쭈었습니다.

“예수님, 당신을 증언하기 위해 평생을 애쓰며 살아온 목사님이 도착했는데 

왜 일어나 맞아 주지 않으시나요?”그 물음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내가 이 자리에서 일어나면 저 사람이 내 자리에 앉을까 걱정이다.”

이동원 저(著)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이야기1》 (두란노, 36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유혹에 굴복하여 하나님같이 되고싶어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피조물로서의 위치를 벗어나고싶어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시고,  

모든 만물을 섬기며 다스리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축복과 위치를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과 대등한 위치에 서보려고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죄였습니다.‘회복’이란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별이 수많은 세월 동안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 건 자유를 몰라 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자신의 궤도가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새들은 하늘에서 자유롭고,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자유롭습니다.  

자유를 원한다면서 새가 물속으로 들어가고, 물고기가 땅 위로 올라가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죽음입니다.  기차는 레일 위를 달릴 때 자유롭습니다.  

레일을 떠나면 탈선하여 넘어집니다.  

기차는 레일이 있기 때문에 더욱 빨리 안전하게 달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도 우리를지으신 하나님의 품속에 있을 때 자유롭습니다.

기독 메시지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16:9)

그림 큐티더 보기
로마서 11장 33절
고린도전서 15:10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Oh, the depth of the riches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his judgments, and his paths beyond tracing out!(NIV)

도서 큐티더 보기
기다림

기다림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우리는 기다림을 통해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풍성한 생명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또한 풍성한 생명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분노를 잘 다르셔야 합니다. 

많은 비극이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데서 생깁니다. 

수많은 분쟁과 전쟁, 그리고 싸움은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데서 기인합니다. 

-강준민의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 중에서-

 

우리의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날마다 기다리며, 재림의 주님이 오시길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생명이 익는 시간입니다. 기다림이 있기에 풍성한 생명으로 

오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게 만듭니다. 

온유와 겸손의 멍에를 메고 오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기다리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