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에 채찍이 되리라!(수 23:12-16)

CTS Social Network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1월 09일 (토)   옆구리에 채찍이 되리라!(수 23:12-16)           12.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13.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14.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1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16.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13절). 이것은 배교하고, 이방인과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12절) 당하게 될 재앙에 대해 여호수아가 엄중 경고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족속들과의 통혼을 금하신 것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순수한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가나안 족속과의 잡혼과 교류는 필연적으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하므로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였습니다(신 7:4).    결국은 그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고 <채찍>이 되고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을 치명적으로 해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나오는 <채찍>은 히브리어 <쇼테트>로 <가는 막대기, 매>를 뜻하고, <가시>는 히브리어 <차나>로 날카롭고 예리한 <침>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옆구리는 매로, 눈은 침으로 찌르며 고통을 겪게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불행하게도 후에 이스라엘은 실제 이 여호수아의 예언대로 모진 매로 옆구리를 맞고 침으로 눈을 찔리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 그리 오래지 않아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가나안의 우상 문화에 빠졌고, 또 원주민들과의 무분별한 잡혼으로 하나님 신앙의 순수성을 다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14절). 죽음을 목전에 둔 여호수아가 최후의 경고를 남깁니다. 원주민들을 용납하고 그들과 짝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땅에서 멸하리라>(13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15절).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 무엇인지를 깊이 헤아릴 일입니다. -이방인, 원주민과의 관계에 엄격하셨던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방 문화와 우상숭배에 대한 함수 관계에 대해 적어 보십시오.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 문제가 후에 당신에게 올무가 되고 모진 채찍이 된 사례가 있습니까? 주님, 죽음을 앞둔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간곡한 당부를 생각해 봤습니다.  결코 이방인, 원주민들을 가까이 하거나 더불어 혼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걸 용납하면 결국 올무가 되고 치명적인 덫이 되고 옆구리에 채찍이 되어 너희를 고문할 것이고 가시가 되어 눈을 찌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저희도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고 또 무엇을 경계하라는 것인지 깊이 묵상하며 이방 문화나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주님을 좇으며 사는 성도들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감사 ‘감사하다’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고백하다’라는 말과 같은 어근에서 나왔다.  고백적인 감사를 생각해 보라. 그것은 삶의 어떤 상황을 전제로 한다.  감사 기도와 탄식 기도는 대체로 질병, 죽음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함께 나온다.  그런 배경에서, 탄식의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만  상황의 전환이 없을 때 나온 것이고, 감사 기도는 환란에서 구원을 받았을 때 드려진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은 조금 이상한 일이다. -김병년의 [바람 불어도 좋아]-   우리 인생의 축복은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감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매일 순간 순간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내 인생의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비록 이루어지지 않는 일에 대해서 탄식을 하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께 감사하기에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기에 탄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