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는 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계속될 것으로 봤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908/15/2019081501115_0.png)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날 19세 이상 성인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경제보복이 철회되는 시점까지 불매운동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대답이 34.9%, 철회하더라도 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배상이 있을 때까지 불매운동이 이어질 것이라는 대답이 28.1%, 사죄·배상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답변이 13.2%로 나타났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는 한 불매운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을 모두 합하면 76.2%인 이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에 중단될 것이라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10.8%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세대나 정치 성향에 따라 불매운동의 지속 기간을 다르게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매운동이 일본 경제보복 철회 시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42.7%)과 60대(43.1%)에서, 일본 침략 사죄·배상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4.8%)과 20대(31.2%) 30대(34.2%)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8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4.2%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에 중단될 것이라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10.8%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세대나 정치 성향에 따라 불매운동의 지속 기간을 다르게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매운동이 일본 경제보복 철회 시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42.7%)과 60대(43.1%)에서, 일본 침략 사죄·배상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4.8%)과 20대(31.2%) 30대(34.2%)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18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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