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심고 거두는 인생(호세아 10:12-15 )

鶴山 徐 仁 2019. 2. 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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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 0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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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심고 거두는 인생(호세아 10:12-15 )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본문 해석

사람은 누구나 심은 것을 거두며 살아갑니다. 운동선수는 열심히 땀 흘리고 훈련한 만큼, 기록을 갱신하고 메달을 따기도 합니다. 농부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곡식을 돌보는 것만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심고 거두는 자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종류를 심고 거두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심었고 거두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내 생각과 방법을 따라 심는다면 거둘 것이 없을 것입니다(13).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밤새 수고하였지만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씀따라 그물을 내렸더니 찢어질듯 거두었습니다. 열심이 중요하지만 방향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길과 방법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심지 않아야 할 것은 악입니다(13). 악을 밭 갈면 죄를 거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호8:7)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잘 심고 잘 가꾸며 삽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1-22). 심어야 할 것은 공의입니다(12). 왜 공의를 심어야 하느냐? 그 결과는 인애, 즉 하나님의 사랑을 거두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좋은 것은 나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선을 위해, 의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회가 주어지면 많이 심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에 보화를 쌓는 길이고, 지혜로운 인생입니다.(시126:5-6)

심기위하여 내안에 묵은 땅을 정리해야 합니다. 묵은 땅은 내 생각과 마음에 자리 잡은 교만과 불신과 욕심과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나아가는 고집불통과 고쳐야 하는데 안고치고 살아가는 나쁜 습관입니다. "묵은 땅”은 말씀의 쟁기로 깊이 갈아엎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처방입니다. 이 땅이 처음부터 묵은 땅은 아니었습니다. 한 때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던 땅입니다.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도하며, 봉사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마음이 굳어져 버렸습니다. 묵은 땅을 갈아엎으면 그 위에 은총의 단비, 축복의 단비를 내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이 여호와를 찾고 부르짖을 때입니다" 이제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며, 묵은 땅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회복의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마음 밭의 상태는 어떠한지 무엇 때문에 이 상태가 되었는지 지금 점검해 봅시다. 

- 나는 무엇을 심고 거두고 있으며, 잘못 심은 것이 있다면 성령의 도우심으로 정리하십시다. 

- 이제 하나님과 복음과 이웃을 위해 심을 것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봅시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지금까지 여기까지 인도하심과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앞으로 영육간에 새로운 은혜로 함께하시옵소서. 

내안에 있는 묵은 마음을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의 불로 온갖 세상의 잡초들과 나쁜 생각과 습관을 태워 주시옵소서. 

말씀의 쟁기로 기경하시어 새롭게 하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흙 파먹을 정도의 어려움 속에서
인문학 나눔

“1418년부터 1450년까지 흑점 기록이 하나도 없다. 또한 그때를 전

후로 150년간 흑점 기록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양홍진 한국천문

연구원 박사는 이 시기가 소빙하기와 일치하는 때로,‘태양 활동이 

매우 적었고 일조량이 적어 농사 짓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 견해를 밝혔다.  실제로 세종 시대는 가뭄의 연속이었

다.”

 

KBS 한국사傳 제작팀 저(著) 「한국사傳3」(한겨례출판, 245-24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종 시대는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세종실록」을 보면 세종 즉위 

이후 10여년간 단 한 해도 가뭄이 들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흙을 

파먹는 백성이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세종 6년에는 가뭄 때문에 강원도 

전체 가구의 3분 1이 사라지고 농토의 절반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농

업이 국가의 기반이던 시대에, 연이은 흉년은 국가적 위기였습니다.  

이에 세종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거처하던 강녕전을 버리고 

경회루 한쪽에 초가집을 짓고 무려 2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고민 속에 

열하루 동안이나 앉은 채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세종은 이런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과학영농을 시작하

여 농업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측우기(測雨器), 자격루, 간의(簡

儀), 혼천의(渾天儀) 등 많은 과학기구를 발명하게 합니다.  또한 모를 

옮겨 심는 이앙법을 실시하여 획기적인 농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

다.  세종 대에 정비한 이양법은「농사직설(農事直設)」 이라는 책에 잘 

적혀 있습니다.  그 결과 세종 후대에 토지 1결당 생산량은 1200두까지 

높아졌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 골리앗을 만나면 저 큰 덩치를 감당할 수 없다고 

지레 죽어 버립니다.  믿음의 사람이 골리앗을 만나면 덩치가 저렇게 

크니 아무데나 돌을 던져도 맞을 거라며 눈이 반짝입니다. 

기독 메시지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17:45)

그림 큐티더 보기
마태복음 7장 7절
고린도전서 15:10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도서 큐티더 보기
필요

행복, 안전, 성취감이라 믿어지는 

우리의 가장 큰 필요는 모두 우리 자신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 주장할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면, 하나님께 그것을 채워주셔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마치 한 살 된 아이가 칼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 필요를 채우시는 것 

이상의 것들을 이루고 계심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우리도 어린아이처럼 우리 자신의 필요를 채우고 싶어 하며,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래리 크랩의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 중에서-

 

어쩌면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것들은 

나의 필요를 채우려는 것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나의 필요를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동기나 방법이 온전하지 않으면 

결과나 열매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아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구원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필요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으로만 여긴다면 

기복신앙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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