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내 몫의 아품

鶴山 徐 仁 2017. 9. 30. 11:54

 


 


  내 몫의 아품
  

내가 그대에게 다가가는 것이


그대에게 아픔만 줄뿐이라는 것을 아네.


그래서 차마 다가설 수는 없지만


 


그대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일이야 어쩔라고.


그리하여 아픔 또한 순전히 내 차지,


그대 몫이 아니네.

 

 


 

그러니 그대가 마음 쓸 일은 하나도 없네.


나 혼자 그리워하다가 나 혼자 괴로우면 그뿐"


 


그대는 그저 아무 일 없다는 듯 무덤덤하라.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한 사람 있었구나,

하고 여길 뿐

 


 

나로 인해 아파하지 마라"

 

 

나로 인해 절대 눈물 흘리지 마라.~

 

 

 

- 사랑은 만병통치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