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리라 (미 6:12-16)

鶴山 徐 仁 2017. 6. 10. 12:53
6월 10일 (토)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리라 (미 6:12-16)
  
 

12.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여호와의 변론에 의해 이스라엘의 유죄가 확인되었으므로 이제 그들에게 심판이 선고됩니다. 그들은 <부정한 저울을 썼고 거짓 저울추>(11절)로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부자들은 강포>하고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며>(12절) 악을 도모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쳐 <병들게 하고 황폐하게>(13절) 하시겠다고 합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다시 칼에 붙일 것>(14절)이라고 하십니다.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15절)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죽도록 수고하여 얻은 모든 것들을 전혀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모든 것들이 좌절되고 애써 수고한 것들에서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은 몹시 슬픈 일입니다. 그런데 그게 다 하나님의 기대를 좌절시키고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헌신한 것들에 부응하지 못한 자들에 대한 진노요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이미 율법에서 여러 차례 경고하신 말씀입니다(레 26:16, 신 28:30, 38).

죄는 한 나라를 황폐하게 만듭니다.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거리로 만들리라>(16절). 크게 번성하던 백성이 황폐해지면 깜짝 놀라는 자들도 있고 고소해 하는 자들도 있으며 몹시 슬퍼하는 자들도 있고 또 조소하는 자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때 하나님의 백성이었다는 사실은 부끄러움과 수치만을 크게 더 할 뿐입니다. 믿는 자들이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자초한다면 그들의 멸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멸망이 될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세상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아니라 우리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거리가 되십시오.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영예로운 존재임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본문과 이사야 62:8-9을 한 번 비교해 보십시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하고>,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16절의 <오므리>는 이스라엘 정치사에서 어떤 왕가였습니까(왕상 16:17-28)?

 
  
  
 

주님, 저울을 속이고 강포하고 거짓을 일삼던 미가 시대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변론을 통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은 <너를 황폐하게 하겠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하고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얻지 못하고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는 선고였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죄의 삯이 이렇게 무섭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토록 끔찍한 것임을 잊지 않게 하사 늘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살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과 죄 사이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셨고
또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류를,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셨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기로 하는 데에
그 자유를 씁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망에 이른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죠.
그들은 가인이라는 아들을 얻고
`우리가 생산했다,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 우리가 죽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애를 얻었다!` 라고 `가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그 가인이란 인간이 거부권을 DNA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동생을 죽였는데
인류역사는 그 일을 반복하고 있다.
-박영선 목사의 ‘다시 보는 로마서 46’에서-

 
   
 
  
 


죽는데 애를 낳고, 생명을 낳고,
그 생명은 죽이는 DNA를 갖고 태어나며, 그리고 죽습니다.
이 사실 속에 인과법칙의 사실! 태어나는 사실!
죽을 수밖에 없는 사실 속에 있는 것 중
우리가 역사에서 보는 것은 죽는 것이 가장 큽니다.
그러니까 죄가 가장 큽니다.
그러나 죄는 사망을 만들지 생명을 만들지 않습니다.
생명은 하나님만 만드십니다!
하나님과 죄 사이에서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는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이 사실을 역사의 세계에 담아놓고
아직까지 일하고 계십니다!
로마서가 구원을 설명하기 위하여 펼치는 배경입니다!

 
   
    
 

시편 125: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re like Mount Zion, which cannot be shaken but endures forever.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선교사
 5분칼럼(유해석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