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앙 성장의 비결

鶴山 徐 仁 2017. 4. 18. 21:02
4월 18일 (화)
신앙 성장의 비결 (에베소서 4:13~16)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살아있는 생명체는 자라나야 하며, 건강하게 자라야 하듯이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으로 태어난 신앙도 자라나야 합니다. 씨를 뿌린 농부는 곡식이 자라고 익어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도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게 됩니다. 신앙도 산 신앙과 죽은 신앙이 있습니다. 산 신앙은 살아서 움직이며 성장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죽은 신앙은 죽어서 성장하지 않아 생명력이 없는 신앙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인이 발육부진이나 영양실조, 또는 병이 들어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신앙성장의 모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15). 성장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는 것입니다(13). 신앙은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만큼 자라야 하고,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신앙의 모델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장성해지기 원하면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그 분의 인격과 삶을 배우기 위해 따라야 합니다.
유아기의 신앙이 성장하는 비결이 있습니다(고전13:11). 유아기에는 세 가지만 잘하면 성장하는데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성장 시기에 따라 걸음마를 배우고, 말도 배우고, 예절도 배우고, 공부를 제대로 하면 바르게 성장합니다. 이처럼 예수 믿기를 시작한 사람은 처음에는 그저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됩니다. 주일 성수만 잘하면 됩니다. 말씀을 잘 듣고 믿으려고 힘쓰기만 하면 자연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라면 신앙의 유아기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 가지 사람의 속임수와 유혹을 이기고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14). 아이의 성장에도 오랜 세월이 흘러야 하듯이 영적 새 생명의 성장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생활에 유아기를 벗어나는 것은 성령과 말씀의 은혜를 충분하게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신앙이 성장하려면 신앙생활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앙이 성장하려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내 신앙이 자라려면 예수님을 사랑하고 충성하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또한 신앙이 성장하려면 예수님과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16절). 예수님을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과 관계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할 때는 가까이 하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해야지 예수님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이 성장하려면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더 뜨겁게 회복할 때, 교회를 끝까지 변함없이 섬기며,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신앙을 성장할 것이며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 먼저 내 신앙은 산 신앙인지, 죽은 신앙인지 진단해 보십시다.
- 내 신앙의 성장여부를 점검해 보고, 왜 성장이 없는지 원인을 찾아봅시다.
- 나의 교회생활을 살펴보고, 열심을 다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십시오.

 
  
  
 

존귀하신 하나님, 선택하시어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굳건한 믿음주셔서 주님의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신앙 성숙을 위한 지혜를 주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주시옵소서. 이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성장하여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믿음의 사람으로 쓰임받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바라며 산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한 결 같이 하나님에게 붙어있기를 원하신다.
어떤 이유와 구실과 동기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지 못하는
우리의 불신앙적인 삶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랐다.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바램은 환경으로부터 하나님을 향한 바램이 아니라
자신 속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바램이었고,
환경이 그들을 하나님을 바라며 살도록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고정되고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남준 목사의 ‘도움과 방패되신 하나님’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며 산다고 하는 것은
삶이 기쁨이나 슬픔이나 즐거움이나 고통이나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두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자신 속에,
또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과 모여 살아가는 이 세상에 이루어지고,
세상의 주권도 하나님 앞에 복종하는
그런 세상을 갈망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들의 생사 간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입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본 받으며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up in your salvation

 
    
 
  
 김옥엽 시인
 사람으로 태어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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