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비둘기>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선지자의 이야기

鶴山 徐 仁 2017. 4. 13. 21:42
4월 13일 (목)
<비둘기>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선지자의 이야기 (욘 1:1-3)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이 요나서는 예언서로 분류되고 예언서들 속에 있지만 사실 내용은 예언이라기보다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물론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3:4)는 예언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건 한 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그 예언을 전후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저자는 요나 자신일 가능성이 크고 전통적으로도 그렇게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요나는 모세를 비롯해 그 밖의 여러 성경 기자들이 그렇듯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글을 쓰고 또 계시를 전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나는 또한 그리스도의 모형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마 12:39-40).
그러나 요나서가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들이 다 요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요나가 자기 민족의 적국인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를 구원하러 가는 게 반가울리 없었듯 오늘 우리도 기독교 신앙을 반대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을 용납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요나서를 통해 여러 가지 사실들을 깨닫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나를 보며 불평하고 푸념하는 성도들을 오래도록 참으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체험할 수 있고, 니느웨를 통해 회개하는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구원이 다른 민족에게도 베풀어진다는 사실에 강한 거부감과 질투심을 느끼는 이스라엘의 편협한 선민의식과 질투심에 대한 풍자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 요나서에는 바야흐로 보편적 구원사상이 전개되던 때, 다시 말해 유대인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구원이 선포되고 있던 때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마음의 갈등과 고민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요나는 자신을 사례로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용납하지 못하는 당시 유대인들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호되게 비판한 것입니다.

 
  
  
 

-요나가 활동하던 시대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은 누구였습니까?(왕하 14:23-29)
-요나가 보냄을 받은 니느웨는 당시 어느 나라의 수도였습니까?
-당신은 요나서 전문을 정독하신 적이 있습니까?

 
  
  
 

-요나가 활동하던 시대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은 누구였습니까?(왕하 14:23-29)
-요나가 보냄을 받은 니느웨는 당시 어느 나라의 수도였습니까?
-당신은 요나서 전문을 정독하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얻는 사람은

중세기의 유명한 철학자 루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향해
“도대체 교회를 보면 이상해. 교회에 가보면
해결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충성 딜레마에 빠져 있어.
모두가 거기에 빠져 하나님 나라만 찾고 있단 말이야.
이처럼 하나님 나라만 찾고 충성하다가
어떻게 세상나라의 훌륭한 시민이 될 수 있겠는가?”
라고 빈정거렸습니다.
이에 대해 캠브리지 대학의 C. S 루이스 교수는
“하늘을 겨냥하라. 그러면 땅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땅을 겨냥하라. 그러면 어느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정필도 목사의 ‘믿음의 사람의 가치관’에서-

 
   
 
  
 


자신이 고통과 환난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겉 사람인 육신은 잠시 뿐이고 쇠약해지나
영혼의 속사람은 영원하며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대체로
칠팔십 년 살다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든지 아니면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속사람, 즉 영혼이 잘 되어야합니다.
영혼이 잘되면 그 외의 모든 복이 다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얻는 사람은 세상도 얻게 되나,
그 나라를 잃는 사람은 세상도 다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을 먼저 구하면 땅의 것은 덤으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백성의 언약

 

이사야 49: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 the time of my favor I will answer you, and in the day of salvation I will help you; I will keep you and will make you to be a covenant for the people, to restore the land and to reassign its desolate inheritances,

 
    
 
  
 주신장로교회 황요한 목사
 지혜는 운명의 정복자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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